들이댐 = 경북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 11 일선교 휴게소
도리사 = 아도가 도리사를 창건했다는 사실은 “모례의 집에서 생활한 지 3년이 된 아도는 홀연히 집을 떠나 부근의 냉산으로 들어갔다.
산속을 걷다가 눈속에 복숭아꽃과 오얏꽃이 활짝 핀 곳을 발견하고는 그곳이 길지임을 깨닫고 절을 세웠는데 그 절이 도리사이다.”
라 전해지는 설화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런데 현재의 도리사는 아도가 창건했다는 바로 그 도리사는 아니다. 본래의 도리사는 폐사되었고,
후대에 도리사의 부속 암자였던 금당암을 중심으로 하여 중창한 절이 현재의 도리사이다
아도 는 신라 불교의 전래자로서 후대에 추모의 대상이 되었다. 신문왕 이후 성덕왕 대에 생존한 김대문의 『계림잡전』에 불교 수용이 서술되고 있는데,
김용행의 아도화상비문과 비교하여 현실성과 객관성이 높다. 합리주의자 김부식이 아도화상비문이 아닌 『계림잡전』에 의거하여
아도를 서술한 이유를 짐작할 만하다. 『계림잡전』이 개인 저술인 점으로 미루어 김대문 개인에 의해 신라 불교 전래자에 대한 추모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구미 해평동 보천사 석조여래좌상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해평리 보천사(寶泉寺)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불상. 높이 1.32m.
이 불상은 청룡사석조여래좌상(보물 제424호)이나 부석사(浮石寺) 자인당(慈仁堂)에 봉안된 영주북지리석조여래좌상(榮州北枝里石造如來坐像, 보물 제220호) 등
9세기 불상의 양식과 유사하다. 섬세하고 화려한 장식성이 짙은 광배와 대좌 또한 9세기 무렵부터 나타나는 것으로,
이 불상의 제작 연대는 신라 말기, 특히 9세기 중엽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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