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의 종류는?
헬멧은 크게 XC용, DH용, 어반용 헬멧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헬멧 입니다.
자전거 타시는 분들중 대다수가 선택하는 헬멧으로 무게가 가볍고 통풍성이 좋습니다.
참고 : 인라인용 헬멧과 별 차이가 없는 헬멧이 XC용 헬멧 입
풀 페이스 헬멧이라고 산악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사용하는 헬멧 입니다.
무겁고 답답한 느낌이지만 보호성은 아주 뛰어나기에(머리뿐만 아니라 얼굴 전체를 보호함) 험한 산악 다운힐을 하시는 분들이 주로 사용을 합니다.
보호성을 중요시한 헬멧으로 XC용 헬멧에 비해 무겁고 통풍성이 떨어지는 헬멧 입니다.
BMX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헬멧으로 머리외에 뒷통수를 보호 합니다.
겨울에 따뜻해서 좋다는 분들이 사용하지만 여름에 사용하면 뇌가 익는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
머리를 보호하는 기능에 있어선 저가 헬멧과 고가 헬멧에
차이는 없습니다.
저가인 경차나 고가인 자동차나 모두 똑같은 교통수단이라는 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생각해볼 문제는 있습니다.
고가의 헬멧은 머리 사이즈에 맞게 S, M, L 사이즈등을 선택할 수 있어 내 머리에 맞는 헬멧을 착용하게 되지만 저가의 헬멧은 대부분 프리 사이즈로 머리가 크든 작든 하나의 사이즈로만 헬멧을 착용 합니다.
즉, S 사이즈에 맞는 헬멧이 필요한데 상대적으로 큰 헬멧을 착용하게 되어 심하게 넘어질 경우 충격에 헬멧이 틀어져 머리를 완벽하게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프리 사이즈 헬멧을 아무리 잘 착용해도 사이즈 자체에서 오는 한계로 인해 잘 맞는 사이즈의 헬멧을 착용했을때와 비교하면 밀착감의 차이가 있습니다.
머리에 잘 맞는 사이즈라도 헬멧을 엉성하게 착용하면 안쓰는 것보다야 좋겠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니 정확히 잘 착용해야 합니다~!!
자전거 관련 부품이나 용품은 일반적으로 무게가 가벼울수록 비싸지는 경향이 큽니다.
헬멧 역시 마찬가지로 저가의 헬멧은 고가의 헬멧보다 대부분 무겁습니다.
하지만 그 무게의 차이가 심각할 정도는 아니고 민감한 분들이 느끼실 정도라고 생각 합니다.
(무게만큼 느껴지는 차이가 있지만 쓰다보면 적응이 됩니다)
손으로 들어보면 차이가 나지만 저의 경우 실제로 쓰고 주행할때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
기존에 사용하던 브리코 솔로의 무게는 270g, 현재 사용하는 OGK 모스트로의 무게는 190g 으로 80g의 차이가 납니다.
참고 : 가격 차이는 거의 없음, 브리코 솔로가 내피, 외피가 따로 분리되어 2중으로 보호 되기에 더 무거운 것일뿐~!
저가의 헬멧 무게는 대부분 브리코 솔로처럼 300g에 가까운게 대부분 입니다.
100g 정도면 무게에 민감하신 분들에겐 아주 큰 차이 입니다 ^^
(다른 부품으로 100g 줄이려면 더 많은 비용이 들어 갑니다 ^^;)
현실에서 마주치는 물건들은 대부분
이쁜건 비쌉니다. 그렇죠?
자전거 용품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 이거 이쁘다~!' 싶은건 대부분 가격이 비쌉니다 ㅠ.ㅠ
저가의 헬멧은 대부분 프리 사이즈로 나오기 때문에 헬멧의 크기가 작고 아담한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버섯돌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저가의 헬멧을 쓰면 버섯처럼 머리가 커보이는 효과 때문에 생긴 용어 입니다.
처음엔 '비싼거 쓸필요 있나~! 머리만 보호하면 되지~!!' 했던 분들이 돈을 들여 고가의 헬멧을 사는 이유중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부분이 바로 이 버섯돌이 효과 입니다.
고가의 헬멧은 S, M, L등 사이즈별로 제작되어 나오기 때문에 저가의 헬멧보다 크기가 작습니다.
머리가 큰 대두용 헬멧은 따로 나오는등 사이즈별로 헬멧 크기가 다 다릅니다.
흔히들 고가의 헬멧이 통풍성이 좋다고 하는데 틀릴 얘기는 아닙니다.
고가의 헬멧들은 디자인과 함께 가볍고 통풍성이 좋도록 많은 연구가 됩니다.
하지만 실제 라이딩시엔 체감할 정도로 아주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저처럼 자전거를 자주 타는 분들은 헬멧에 투자를 해서 머리에 잘 맞는 헬멧을 구입하는게 좋다고 생각 합니다.
그냥 쉬는날 잠깐 라이딩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굳이 비싼 돈을 들여 고가의 헬멧을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건 헬멧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착용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가이든 고가의 헬멧이든 헬멧을 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올바르게 착용하는게 중요 합니다~!!
헬멧을 이마가 들어나도록 쓰시는 분들도 계시고 답답하다고 턱끈을 풀거나 아주 헐렁하게 하고 다니시는 분들이 있는데 넘어지는 경우 충격에 의해 헬멧이 벗겨지기 때문에 헬멧을 쓰는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엉성하게 착용하는 헬멧은 안쓴것과 같다는걸 명심 하세요~!
헬멧에 중요한건 가격이 아닙니다 ^^
헬멧은 꼭 직접 써보고 머리에 잘 맞는 헬멧으로 구입을 해야 합니다~!
저가의 프리 사이즈로 나오는 헬멧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사이즈가 구별되어 나오는 헬멧을 구입하는 경우엔 이쁘다, 남들이 좋다더라라는 이유로 온라인상에서 덜컥 구입하면 안됩니다.
사람마다 두상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사이즈의 헬멧이라도 쓰는 사람에 따라 많이 달라 집니다.
가격에 상관없이 직접 써보면서 머리에 잘 맞는 헬멧을 구입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가능한한 많은 헬멧을 써본후 가격이나 디자인이 직접 착용했을때 이뻐 보이는지 확인을 하고 온라인에서 구입을 하거나 단골샵을 만들어 할인받아 샵에서 직접 구매하는게 좋습니다 ^^
영국 연구진에 따르면 헬멧의 통풍이 잘 유지됨으로써 자전거를 조금 더 편안하게 탈 수 있다고 한다. 즉 머리를 시원하게 유지하면 자전거를 타다가 근육 피로 및 몸이 과열되는 신호에 대한 제어를 뇌에서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다고 한다. 연구진들은 9명의 자전거 라이더들을 온도가 섭씨 26도 이상으로 설정된 기후 제어 실험실에서 몸이 피곤할 때까지 고강도의 자전거 타기를 얼마나 지속할 수 있는지를 측정했다. 머리를 시원하게 하면 약 51%이상 더 지속적으로 자전거를 탈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새봄에는 자전거 헬멧의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통풍이 잘 되는지의 여부를 꼭 점검하고 구매해보자.
다음은 헬멧 구입 시 체크 포인트입니다.
1. 머리에 잘 맞는 헬멧은 끈을 조이지 않은 상태에서 머리에 쓸 때, 머리 윗 부분이 헬멧 윗 부분까지 닿아야 한다.
2. 머리의 옆부분이 헬멧에 눌려 아프지 않아야 한다. 조금이라도 통증이 느껴진다면, 오랜 시간 사용하기 힘들어 진다.
3. 끈을 조이지 말고 머리를 흔들어 본다. 너무 세게 흔들면 안 되고 좌우 앞뒤로 조금씩 흔들어보아서 헬멧이 움직이지 않으면 합격.
4. 손으로 헬멧 윗 부분을 누른 채 손을 움직여 좌우 앞뒤로 조금씩 밀어 본다. 너무 쉽게 움직여지면 주행 중의 충격에 의해 헬멧이 움직일 수 있다. 잘 움직이지 않는 것이 잘 맞는 것이다.
5. 아름답고 멋진 색상과 디자인, 거기다가 통풍성까지 갖춘다면 매우 좋다.
6. 성능 좋은 헬멧이 비싼 것이 일반적. 경제적 사정만 허락한다면 안전을 위해 좋은 것으로 사는 것을 개인적으로 선호. 안전 우선
7. 라이너는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도사리는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법은 안전보호구 착용! 헬멧은 제조회사에서 안전을 보증한 제품이나 MTB 전용 헬멧이 적합하다.
8. 사고 없이 사용한 헬멧이라 할지라도, '땀'이나 기타 이유로 보호기능이 훼손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헬멧을 바꾸는 것이 좋다.
9. 한 번 사고가 나거나 어딘가에 헬멧 부위가 충격을 받았다면 비록 겉으로는 멀쩡해도 속은 골병이 들었을 가능성이 매우 아주 무척 높다. 따라서 중고 헬멧은 사지도 팔지도 않는 것이 좋을 듯.
자신의 머리에 꼭 맞는 좋은 헬멧 선택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셀레브 메트릭스 = M - 56 ~ 60 블랙/화이트 통풍구 : 24 홀 무게 : 260 g Made in ITALY
수입처 = (주) 프로사이클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226-20 031 - 793 - 0904
SIZE SYSTEM(스트랩) ---- 35,000 원 PAD(내피) ----- 25,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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