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 일월산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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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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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코스 ( 기본코스 )      도로 13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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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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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코스

 

 

 

 

- 능선 3 거리에서  일월산 군부대 정상 다녀오기 = 7.5 km

                            

 

일월산은 경북 내륙에서 가장 높이 치솟은 준봉이다. 바로 북쪽에 이웃한 장군봉과의 사이에는 임도와 소슬한 시골길이 살포시 숨어 있다. 일월산 정상 근처에는 황씨부인의 슬픈 전설이 어려있고 산길은 궁벽한 산골마을을 지나쳐간다.

 

금강산설악산을 거쳐 온 태백산맥은 남쪽으로 내려오다 경북과 강원도 경계에서 함백산과 태백산을 솟구치고 그 중 한 줄기는 서남으로 뻗어내려 소백산맥을 이룬다. 계속 남으로 내려온 태백산맥은 차츰 고개를 숙여가다가 갑자기 웅장하게 솟아올라 봉우리를 빚은 것이 높이 1219ｍ의 일월산이다. 소백산맥을 제외한 경북 내륙지방에서는 최고봉이다.

 

산이 높아 동해에서 솟아오르는 해와 달을 먼저 본다 해서 일월산(日月山)이라 이름 했다. 또 산마루에 천지가 있어 그 모양이 해와 달과 같아서 일월산이라 부른다는 설도 있다. 높은 산이면서도 지형이 험하지 않고 순해서 순산이라는 애칭도 있다. 일월산 정상에는 일자봉과 월자봉이라는 두 봉우리가 사이좋게 솟아있으며 그 줄기가 뻗어 크고 작은 능선이 흘러내린다. 동해가 눈 아래 보이는 일자봉에 오르면 해가 솟아오르는 장관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매년 1월 1일이면 일자봉에서는 해맞이 행사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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