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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연암산,천수만40

단석 2013. 4. 2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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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 남단에서 남쪽으로 뻗은 태안군의 안면읍과 홍성군·보령시·서산시 사이에 있다.

 신생대 제3기말에서 제4기초에 구릉성 산지가 바다에 잠겨 생긴 익곡만(溺谷灣)으로 남북으로 길게 놓여 있으며, 만입구는 남쪽으로 열려 있다.


천수만

천수만,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암에서 바라 본 전경


만입구 너비 2㎞, 만입 길이 40㎞이며, 해안선은 드나듦이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으로 해안선의 길이가 284.5㎞에 이른다.

조석간만의 차가 6m나 되며, 수심이 10m 내외로 얕고 작은 섬들이 많아 대형선박의 출입이 어렵다.

이곳은 본래 수초가 무성하고 영양염류가 풍부해서 농어·도미·민어·숭어 등 고급어종의 산란장이었고, 다양한 어류의 서식지였다.

 또한 광천젓갈로 유명한 젓새우와 광천김의 주산지였으며, 김과 굴의 양식이 활발했다.


그러나 1980년부터 농경지와 담수호 조성을 위한 대규모 간척사업과 방조제 건설사업인 서산지구농업종합개발사업이 실시되어

태안군 남면 당암리에서 서산시 부석면 창리를 지나 홍성군 서부면 궁리를 잇는 천수만의 북부를 길이 7,704m의 방조제로 막아 155.94㎢의 간석지를 매립했다.

 1987년 공사가 완공되어 1991년 현재 농경지가 조성되고 있다.


한때는 사질이었던 천수만이 방조제 공사로 사니질(沙泥質)로 변하여 일시적으로 값이 비싼 새조개가 번성했으나,

최근에는 오염이 심해 새조개도 사라졌다.

 방조제 완공 후에는 인공담수호의 소금물이 제염갑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방류되어 천수만의 바닷물이 붉은색·검붉은색 등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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