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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한탄강8경85

단석 2014. 10. 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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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댐 =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 산 442-1        제7경 구라이골    S/E



 제7경 구라이골 출발 --  제6경 비둘기낭 -- 제4경 멍우리 주상절리 조망대 --  제3경 화적연 --  제2경 샘소 --  제1경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협곡


--  고석정 --  직당폭포 --  도피안사 --  노동당사 --  백마고지 --  동송터미널 --  제5경 교동가마소 --  구라이골 도착

 



한탄강 8경은

한탄강 내 용암 대지가 개석(開析)되면서 형성된 현무암 협곡과 폭포 가운데 절경에 해당하는 8곳을 이른다.

 2010년 11월 경기도 포천시가 포천시 향토 유적 보호 위원회를 열어 한탄강 유역 일대 절경 52곳 가운데 역사적 가치가 있는 명승지 8곳을 선정하고

 ‘한탄강 8경’으로 지정하였다.



한탄강 8경은 용암 분출에 따른 침식 기준면의 변동 및 수계 발달 간의 상호 작용을 비롯하여

용암 대지 내의 폭포 발달 과정을 알 수 있는 독특한 지형으로, 지형·지질학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리적으로 인접하여 분포하는 영평 8경[포천 8경]과 다소 혼동되는 경향이 있다.

 한탄강 8경 중 화적연은 영평 8경과 중복 지정되어 있다.


 한탄강 8 경  ---  제 1 경 --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협곡

                         제 2 경 -- 샘소

                         제 3 경 -- 화적연

                         제 4 경 -- 멍우리 주상절리대

                         제 5 경 -- 교동 가마소

                         제 6 경 -- 비둘기낭

                         제 7 경 -- 구라이골

                         제 8 경 -- 아우라지 베개 용암



제1경 =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  (漢灘江大橋川玄武岩峽谷)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냉정리와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걸쳐 있는 협곡.


          

            강원도 철원군과 경기도 북부를 관류하여 임진강으로 유입되는 한탄강의 연안에는 현무암 평원이 발달하였다.

             현무암 평원을 개석하며 흐르는 한탄강을 따라서 현무암 협곡이 형성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포천과 철원 접경의 대교천 현무암 협곡이 대표적이다. 2004년 2월 23일에 천연기념물 제436호로 지정되었다.

               협곡은 총길이 약 1.5km, 깊이 20∼30m의 규모로, 지정구역은 207,546.2㎡이다.

                

             용암이 형성하는 지형은 용암의 양과 유동성에 의하여 지배된다. 용암의 유동성은 이산화규소의 함량과 그 온도에 의해서 결정된다.

             이 함량에 따라 산성과 중성, 염기성으로 나뉘는 용암은 고온이고 염기성을 띠면 유동성이 크다.

              현무암은 이산화규소 함량 52~45%의 염기성 용암이 고결한 암석이다.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연대측정법의 하나인 K-Ar법에 의한 현무암의 절대연령에 의하면,

              협곡 양쪽의 단애는 약 27만 년 전에 분출한 용암이 최소한 3번 이상 흘러간 것으로 확인된다.




제2경 샘소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냉정리 산229-2 일원(문화재구역 지번)
             접근가능(조망)지역 : 포천시 관인면 냉정리 5-37 


            사계절 변하지 않는 이름난 샘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현무암 협곡의 길이가 약 3km 펼쳐져 있으며
            샘소 인근은 현무암 주상절리가 잘 발달되어 있어 경관이 뛰어나다.

            샘소 인근에는 궁예와 관련된 절경이 있는데, 왕제(왕제탄 또는 왕제여울)라     불리는 곳은 궁예가 왕건에게 쫓기어 도망을 가다
            하늘에 제사를 지낸 작은 못이라고 전해 내려온다.

             왕제 아래에는 말등소라는 소가 있는데, 궁예가 왕건에게 쫓길 당시      말을 타고 가다가 쉬어간 곳이라는 설화가 전해 내려오고,
             궁예가 말을 타고 가다가 말이 너무 힘들어          이곳에다 똥을 쌌다고 하여 말똥소라 불리우기도 한다.
 



제3경  화적연


 제3경으로, 한탄강에 있는 큰 바위와 깊은 연못으로 이루어진 절경이다.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경계에 있다.

수면 면적은 1,300여㎡이다. 마치 볏짚 단을 쌓아올린 것 같은 형상이어서 화적(禾積)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그 형상에 대해 조선 후기의 문인 서계 박세당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암석이 극도로 기괴하여 윗부분은 마치 용머리처럼 앙연히 두 개의 뿔을 이고 있고 아랫부분은 거북 같다. 그 밑에 맑은 연못이 짙푸르게 고였다.

서쪽 벼랑은 모두 바위 봉우리인데, 삐죽삐죽 둘러선 것이 열두 봉은 됨 직하다.

 박태보(朴泰輔)가 ‘이 바위 이름이 너무 속되니 귀룡연(龜龍淵)이라 불러야 합니다.’라고 한 인연이 있는 곳이다.”

또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어느 날 한 늙은 농부가 3년 가뭄에 비가 내리지 않는 하늘을 원망하면서 이 연못가에 앉아 한숨을 쉬며 “이 많은 물을 두고서 곡식을 말려 죽여야 한단 말이냐.

 하늘도 무심하거니와 용도 3년을 두고 낮잠만 자는가 보다.” 하고 탄식을 하고 있으려니 화적연 물이 왈칵 뒤집히면서 용의 머리가 쑥 나와 하늘로 올라갔다.

 그러더니 그날 밤부터 비가 내려 풍년이 들었다는 것이다.

이때부터 가뭄이 들면 화적연에서 기우제를 지내는 풍습이 생겼다고 한다. 『숙종실록』에도 이곳에 신하를 보내 기우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실려 있다.

 박세당의 문집인 『서계집(西溪集)』에는 「화적연(禾積淵)」 칠언 절구가 전한다.



                                                           衣袖沾殘紫洞煙      (의수첨잔자동연)----자동 안개에 옷소매 젖어

                                       飄飄歸路入龍淵       (표표귀로입용연)----표표히 귀로에 귀룡연에 들어섰네

                                       更憐六六峯如畫       (경련륙륙봉여화)----더욱 어여뻐라 그림 같은 열두 봉우리가

                                              欲逼楓岑萬二千       (욕핍풍잠만이천)----풍악산 일만이천 봉에 방불한 것이


                  






제4경 멍우리 주상절리대

                                    소재지 :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산574-1 일원(문화재구역 지번)
                                    지정현황 : 명승 제94호           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474 


                                   멍우리 지역은 한탄강변 절벽을 끼고 입구가 나있어 예부터    “술 먹고 가지 말아라” 할 정도로 낭떠러지로 된 험로이다.

                                  조심하지 않고 넘어지면 몸에 멍우리가 생긴다는 뜻에서      멍우리라는 지명이 붙었으며,

                                  한탄강변을 따라 주상절리가 잘 발달되어 경관이 수려하며,      협곡의 길이는 약4km에 이른다.




제5경  교동가마소



                           경기 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산455



                          한탄강의 지천인 건지천의 하류 부분에 있습니다. 현무암 계곡으로 중앙의 호수 모양이 가마솥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가마소 내에는 작은 폭포가 있는 폭포소, 용이 놀았던 소라고 해서 이름붙여진 용소,

                        궁예가 옥가마를 타고와서 목욕을 했다고 하는 옥가마소 등의 소들이 있습니다.

                        옅은 옥빛의 물과 검은색의 현무암이 어우러져 신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6경  비둘기낭


                       현무암이 침식 작용을 일으켜 만들어진 협곡으로 언뜻 보기에는 평지 같으나 40미터 높이의 수직 낭떠러지가 있다






제7경 구라이골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운산리에 있는 한탄강 유역의 협곡 지대 절경 중 하나.

                   2010년 11월 포천시는 포천시 향토 유적 보호 위원회를 열고 한탄강 유역 일대의 절경 52곳 가운데 역사적 가치가 있는 명승지 8곳을 선정하여

                   한탄강 8경으로 지정하였다. 구라이골은 한탄강 8경 중 제7경이다.

                  구라이골은 굴바위라고도 불리는데, 굴과 바위가 합쳐진 명칭이 변음되어 굴아위, 구라이가 되었다.


                구라이골은 현무암 침식 지형으로 약 40m 길이의 주상 절리 협곡이 발달해 있다. 항시 물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있으며, 바위 굴과 맑은 물,

                  현무암 골짜기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제8경  아우라지 베개용암



                                 포천 아우라지 베개용암’은 신생대 말기에 해당하는 제4기에 북한 평강 오리산북쪽 640m 고지에서 분출한 현무암질 용암류가

                                 추가령 구조선(광주산맥과 마식령산맥 사이의 대략 서울~원산을 잇는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단층선곡)을 따라 흘러내리다가

                                 영평천과 한탄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급랭하여 형성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발견된 예가 드뭅니다.


                                  또 이 지역에서는 하부의 선캄브리아기 변성암류와 상부의 제4기 현무암질 용암류 사이의 부정합 구조,

                                  주상절리(柱狀節理·뜨거운 액체 용암이 식어 굳을 때 부피가 수축되면서 돌기둥을 나란하게 세워 놓은 모양으로 발달한 절리),

                                   하식애(河蝕崖·하천의 침식 작용으로 생긴 높은 절벽), 고토양층의 발달 과정 등을 관찰할 수 있어

                                  지질·지형학적인 가치가 우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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