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타기

1586-----동해(강릉~칠보산)-----2일(근덕면~울진)60

단석 2015. 8. 9. 15:12

 

 

동해-근덕면~울진59.gpx

 

8 월 6 일   2 일째--

 



새벽 4시------- 서둘러 잠자리를 정리하곤 어제 저녁에 먹다 남은 찌게를 덮여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는  뒤도 돌아볼 사이도 없이 길을 떠나는데..

모슨 볼일이 그리도 급한지..


 

한적한  동해의 새벽 공기를 가르며 출발은 위풍도 당당하다만  한낮의 폭염을 어찌 이겨낼지..

맴은 청춘이다만  거넘의 하드웨어도 동반 따라줄지 의문이로구나 

 


궁촌항 .     공양왕 능을 향하여 좌로 비튼다..

 


 " 나는 왕이 되기 싫다 "

고려 왕가의 운명이 기울러 가던 1392 년  어느날.  고양 견달산 기슭에서 헉 헉 거리며 쫒기는 한사나이....

결국 군사들에게 붙잡혀 개성으로 끌려간다.  

나는 왕이 되기 싫다며  수없이 외쳤으나 결국 왕 이 되어 비운을 맞이했던 공양왕의 최후 모습이다.

왕이란 되고싶다고 되고 , 되기싫다고 안되는거이 아니다    운명이다.




 

공양왕(恭讓王, 1345년 3월 9일 (음력 2월 5일) ~ 1394년 5월 17일 (음력 4월 17일),

 

                      재위: 1389년 ~ 1392년)은 고려의 제34대 국왕이자 마지막 국왕으로,

                        고려의 제20대 국왕신종의 둘째 아들 양양공의 6대손 이며 정원부원군 왕균과 충렬왕의 서장자 강양공 자(滋)의 손녀 국대비 왕씨의 차남이다.

 

                      성은 (王)이고                휘는 (瑤)이며,

                       공양군(恭讓君)이라는 강칭(降稱)으로 불리다가,              조선 태종이 그를 왕으로 추봉하면서 공양왕(恭讓王)의 시호를 올렸다.

 

공양왕(恭讓王)은 재위한 1389년부터 1392년까지 이성계(李成桂)가 실권을 맡았다. 폐위 후 처음에는 강원도 원주로 유배되었다가 간성으로 유배지가 옮겨졌고,

                      다시 삼척으로 옮겨진 뒤에 그 곳에서 처형되었다.     이로 인해 간성왕(杆城王)이라는 호가 붙여졌다.

 

 

정원부원군 균(鈞)과 그 부인 국대비 왕씨의 둘째 아들로서, 왕후는 교하(交河) 사람인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 노진의 여식인 순비 노씨이다.

어려서 정창군(定昌君)에 봉해졌고, 그의 형 정양군 왕우의 딸이 이성계신덕왕후 강씨의 아들 이방번과 결혼하여 사돈인 관계로

이성계 일파의 추대를 받아 폐가입진(廢假立眞)이라는 명분으로써 왕위 계승자로 천거되었다.

 

친명파 신진 사대부인 이성계와 정몽주 등은 1389년(왕창 1년)에 왕창을 폐위시킨 직후에 공양왕을 옹립하였다.

온건 개혁파였던 정몽주 등의 신하들은 공양왕을 보필하며 고려를 재건하려는 필사의 노력을 하였다.

그러나 이성계, 정도전 등은 역성 혁명을 꾀하고 있었고 정몽주가 이성계의 5남인 이방원(李芳遠, 훗날의 조선 태종)에게 선죽교에서 살해되자,

온건 개혁파 신료들의 응집력이 약화되어 조정은 와해되었다.

그리고 1392년(공양왕 4년) 이성계와 이방원, 정도전 등은 공양왕을 폐하고   왕위가 양위되어,

고려는 사실상 멸망하였다.

이후 7월 11일에 강원도 원주로 유배되었다가, 8월에 공양군(恭讓君)으로 강등돼 강원도 간성으로 쫓겨났다

 

폐위 후

공양왕은 강원도 간성에 머무르다가 1394년(태조 3년) 3월 14일강원도 삼척 궁촌리로 유배지가 옮겨졌다.

 4월 17일 궁촌리 마을입구 고갯길에 있는 고돌산의 살해재에서 아들인 폐세자 왕석(王奭)과 함께 처형되었다

1416년 태종공양왕(恭讓王)으로 추봉을 하고, 사신을 보내 그의 능에 제사를 지내었다[5].

 

 

공양왕의 능으로 전하는 묘소는 두 개가 있다. 공양왕의 능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와 경기도 고양시 원당동[6] 두 곳에 있다.

 삼척 묘는 처음 묻힌 곳이고, 고양에 위치한 묘는 조선 왕실에서 시신을 확인하기 위해 불러 올린 뒤에 묻은 곳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왕비인 순비 노씨(順妃 盧氏)와 합장되어 있으며 조선 태조의 즉위 3년만인 1394년고릉(高陵)의 능호가 붙여졌다

 


 

아무것도 없다----- 갈길이 바쁘지만 볼것은 바야 한다며 쩌걱 쩌걱 클립의 신발바닥 소릴내면서  그냥 찍어 만들어진 돌계단을 발고 올라섰것만

아무것도 없다    왕의 무덤이라 할수 없을만큼 초라하다 조선 15대 광해군의 능을 보면서 작고 초라하다고 중얼거렸다만

여기에 비하면 훨  이다...   그 흔하디 흔한  석등, 석호,망부석  문인석도 무인석도 비석조차도 하나없다.  작은자연석으로 상석하나만

( 이리저리 뒤져보니 일본넘들이 철도신설을 핑게로 바다에 버렸다는데 )    

 

정말 아무것도 없이 무덤세개만 달랑....( 공양왕과 그의아들 왕석, 왕우  그리고또하나의 무덤은 시녀또는말무덤) 

 

떠 오르는 동해의 햇살을 받으며 마지막 남은 이슬은 보석같이 빛을 발한다만      고려    여기가 고려마지막 왕의 무덤이란것은 안내판만 아니면 어찌 알리요...

 



 

공양 왕 -

 

자책 하지 마시요

한나라의 흥망승쇄 가

어찌 한 개인으로만 이루어진다고 볼수 있겠소

 

몰아 치는 폭풍우를 감당 할수 없듯이

 

밀려오는 이씨조선의 거센 바람을 

누가   어찌 감당하리요

 

선죽교의 붉게물든 정몽주의 선혈이

고양왕- 그대의 의 한탄을 달래 줄것이외다.



 

삼척 궁촌 해양 레일바이크

 

궁촌 = 임금이계신 마을이라는데서유래 즉 공양왕 과 두 아들의 무덤이 있다는곳

 

 

조용하면서 포근히 이어지는 동해의 어촌이음은  나폴리가 머 이뿌다고 난리더만( 못가밧다)  어디 여기만 하랴

나폴리 너 저리 가라-

 

 

 

동해 물결이 잔잔하다

억수로 조용하다.

 

엄마품속 같이 포근한 저 바다 너머로

아베라는 쪽바리가

되도 않은 말을 시부려서 시끄러운데..

 

그 여파가 여기까증 와서

 

저 바다

 

 어지로울까바 염려다.

 

 

 

 

가 --

 

나-

 

막다른길의 고포항에서 돌아서보니 저기 보이는 급 껄떡 언덕    눈앞에 두고 엄두가 나질않아

 새벽 길을 나설때  마눌이 가면서 먹어라면 쥐어주던 은박지에 쌓인 찰옥수수하나를 앞니를 이용하여

두루루 갈아낼쯤

안녕하셔요 인사를하면서 치고 올라가던 한무리의 하드텔 라이더들( 옥수수반쯤 먹다 따라올라가니 바로 코앞에서 한명이 아스팔트에 큰대자로 누워 있다 )

 

 

 

울진읍 연지리 39-5

강릉에서 근덕면까지는 거런대로 평탄했다만 울진 가는길은 이건머 임도도 아니고 오르락 내리락  차라리 임도면 숲향이나 있지

8월 폭염 아스팔트에서 뿜어대는 그열기를 온몸으로 받으면서 수도 없는 재를 넘기란 정말이지 육두문자만 나온다.

해안도로는 여기서 끝을 맺고 울진시내로 들어갈려면 작은 언덕을 넘어 우회 하여 가야 하지만

라이더는 더이상 가질 못한다  대충 200 m 의 저언덕만 넘는다면 바로 울진 시내로 들어설수있지만  완전방전된 라이더의 베터리는 엄두를 내지못하고

훌훌 벗어던지며  물속으로 빠져버린다..............

동해에 왔으니 동해 물맛 좀 보자   그리고 고래를 잡자--------------------          첨~~~~~~~~~~벙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

울창항 소나무 숲에 위치하여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칠보산자연휴양림은 동쪽의 푸른 바다가 바로 눈 앞에 펼쳐지는 천혜의 휴식공간이다.

칠보산의 유래는 고려 중기 중국 사람이 이 산의 샘물을 마셔보고 "샘물 맛이 보통 물과는 다르니 이 산에  일곱가지 귀한 물건이 있다. " 하여

주민들이 찾아본 결과  돌옷, 더덕, 산삼, 황기, 맷돼지, 구리, 철 등이나와 그 후 칠보산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울창한 금강송 숲과 맑은계곡이 어우러진 이곳은. 인근 바닷가에 해수용긍ㄹ 즐길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있어 여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휴양림에서 동해안의 일출을 볼수있어 새해에는 해맞이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찾아가는 길
서울→안동→영덕사거리(좌회전)→울진·평해 방면 7번 국도→영해→병곡휴게소→칠보산 청소년수련원 정문 전 왼쪽 언덕길(포장된 길)→8km 진입→휴양림

맛집
산해식당(054-732-2401) 대게와 새우 등 싱싱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가는 해물전골이 별미.
태평양회타운(054-733-4148) 강구항에서 30년간 대게만을 전문으로 한 곳. 직접 쪄내는 대게 맛이 유명하다.

숙박시설
숲속의 집(5~14평) 4만~6만7000원 야영장 2000원 오토캠핑장 8000원

야영지 데크                여유롭다  -----------   

암것도 필요없다.                 지금 이순간은 우주속에 난 존재하지않는다.             나는 지금 부터   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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