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타기

1585-----동해(강릉~칠보산)-----1일(강릉~근덕면)78

단석 2015. 8. 9. 15:06

 

 

동해-강릉~칠보산205.gpx



 

엿장수 맘데로  그어 만든 코스.. 성의없이 계산없이 맹건 죄값을 톡톡히 치루는데..

 

 

동해-강릉~근덕면78.gpx

 

 

 

아침 5 시에 맞추어 놓은 알람소리에 침대에서 용수철 처럼 팅겨나온 라이더는

아침을 생략하면서  까지 단숨에 달려 한숨으로 토해내는 잠실 철교 위에서  첨으로 촛점을 맞추어본다

 

생각도 없이 무조건 첫차 하면서  예약을 했더니...  표 끊어주던 아가씨-   첫차는  경유하는곳이 많고 2 번째 차는 무정차로 가는데

바꾸어 드릴까요..?   아 고래요.....친절 서비스가 많이 좋아 졌습니다

아침 요기를 할려고 포장마차에 들렀더니   김밥한줄 2000원 어묵도 한코챙이에 2000 원  물가가 참 많이도 올랐군요

 

 

오늘도

 

홀로 라이딩  입니다

 

독채로 전세내고

2시간 50 분 으로 ...   상쾌한 아침을 달려

 

강릉도착------------- 9 시 잔차로 출발 시내를 벗어나자말자 신나게 달리는데  저 앞에 한 젊은이가 잔차를 뒤집어 놓구선 멍하니 있는데

- 서울서 무작정 베낭 하나메고 여기가지 왔으며   초보이고

- 뻥크가 났는데 다행이 예비튜브는 있지만

- 갈아 낄줄 모름

- 현재 상태는 그냥 잔차는 뒤어놓는건 어디서 보았고  펑크난 튜브를 림에서 빼 내긴 했는데

- 큐알을 빼 내기전에 어케 튜브를  빼내는가  난감해 40분정도 그냥 쳐다만 보고 있는상태 (후레임에서 바퀴를 떼여내지못한다)

 

시간이 많음  갈쳐 주고 싶지만 나도 바뻐--후다닥  튜브 갈아주곤---" 바람은 니가 넣어 라"  하면서 내뻄.( 니 용기가 대단해서 도와준다)

 

 

드뎌 바다가 보인다--

동해에 왔다

.

.

.

건데.

.

.

고래는 안 보인다..

 

동해안 자전거..... 길........... 급히 만드느라   지멋대로다..

 

이 뜨거운 날에 나같이 바보처럼 잔차타는 젊은 이가 있어 한컷

 

함정 전시관

 

 

동해 푸른 파도는

오늘도 쉼 없이

바위와 손잡고 희롱하는데

 

한짐짝 끌며 홀로가는 나그네는

언제나 누구와 손잡고

희희 낙낙 할꼬..

 

 

 

정동진

 

옛적 조용하던 그 정동진이 아니것 같다

 

 

정동진역 도 현대화 물결에 합류한듯                    텅빈 해수욕장엔 손님찾는 접힌 파라솔만  일렬로 주-욱

 

울긋 불긋  차림은 많다만...

 

옥계면 금진항-- 끼니때가 되고   물로 뱃속채운지가 몆시간째 이던가  앞- 간이공원에서 각 식당을 유심히 보니

유독 한집에만 손님이 들락 날락한다 것도 동네 분들이   그려 저집으로-

곰치국이 전문집이지만 난 더위때문에 물회를 주문하니    회가 한그릇 가득담은 물회를 주는데.......... 신동식당 이다

 

동해의  최고해수욕장-------   망상 해수욕장

 

추암 해수욕장과 추암촛대바위      애국가동영상에 나오는 추암 촛대바위, 일출이 유명하다는 촛대바위--- 멀리서나마  바라본다

 

추암해수욕장이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곳의 하나. 추암해변은 동해안 삼해 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풍경이 빼어난 곳.

 맑은 물이 잘게 부서지며 하얀 모래사장에 스며든다.  그리고 우리의 놀이터인 성남 남한산성에서 정동쪽으로 일직선으로 오면 바로 여기 추암해변이 나온다는사실.

 

추암 촛대바위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추암해수욕장 근처 해안에 있다. 바다에서 솟아 오른 형상의 기암괴석으로 그 모양이 촛대와 같아 촛대바위라 불린다.

 전설에 따르면, 추암에 살던 한 남자가 소실을 얻은 뒤 본처와 소실 간의 투기가 심해지자 이에 하늘이 벼락을 내려 남자만 남겨놓았으며,

 이때 혼자 남은 남자의 형상이 촛대바위라고 한다.

-촛대바위 주변에 솟아오른 약10여 척의 기암괴석은 동해바다와 어울려져 절경을 연출하며,

그 모양에 따라 거북바위, 두꺼비바위, 부부바위, 코끼리바위, 형제바위 등으로 불린다.

이곳의 바위군(群)은 동해시 남서부에 분포된 조선누층군의 석회암이 노출된 것이다. 석회암은 화학적 풍화작용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이 일대의 석회암이 토양 밑에 있을 때 지하수의 작용으로 용해되어 독특한 모양을 이루었고, 이것이 바닷물에 의해 노출되어 지금과 같은 절경을 이루게 되었다.

조선시대 도체찰사(都體察使)로 있던 한명회(韓明澮)는 이곳의 바위군(群)이 만들어 내는 절경을 가리켜 '미인의 걸음걸이'를 뜻하는 '능파대(凌波臺)'라고도 하였다.

한명회 (韓明澮)는 능파대기 (凌波臺記) 에서

" 삼척군 동쪽으로 십리쯤 가면 한 곳에 경치 좋은 곳이 있는데 혹은 불끈 솟아 오르고 혹은 구렁이 나고 절벽을 이룬 것이 바다 가운데 있다. 그 위는 매우 넓어 수십명의 사람이 앉을 수 잇고 기암괴석이 좌우로 늘어 서 흡사 사람이 눕기도 하고 비스듬이 서 있기도 하는 것 같고 또는 호랑이가 꿇어 앉은 것 같기도 하고 용이 꿈틀거리는 것 같이 천태만상을 이루었으며 소나무가 우거져서 그 사이로 비치니 참으로 조물주의 작품이라 하겠다. 강릉 경포대와 통천 총석정과는 그 경치가 난형난제이며 기이한 점은 이곳이 더 좋다 하겠다. 속되게 "추암" 이라고 이름하는 것은 무슨 이유인고. 이제나마 자년에 대하여 부끄럼이 없게 "능파대" 라고 그 이름을 고치노라." 라고 했다. 능파 (凌波)는 "급류의 물결 또는 파도 위를 걷는다"라는 뜻이다.

 

 

빌려보는 사진

 

 

맹방 해수욕장 야영장

 

 

근덕면 재동유원지..

   

지친 하루의몸뚱이를

하룻밤의 휴식처로 삼는곳.

 

고송의 나무 아래에서

긴 한숨의 종착지로..

 

냇가에서

하루찌든 땀샘을 씻어내고선

 

그냥

신김치에다 참치캔 하나만 넣고

지글지글 끓인

찌게란곳에

 

갓 지은 밥 한그릇 말고는

허겁 지겁

뱃속을 채운다. 

 

 

어스럼 달빛보담

 

희미한 가로등에 비켜앉아

홀로 마시는 고랑주 한잔은

 

외로움 보담 더

 지독히도

독하다

 

목이 탈정도로

독하다.

 

지금은 할메가 되여있을

내 첫사랑의 그녀는

.

.

 

무심한 솔가지만

밤바람에 살랑이며

나그네 애만흔드네

 

 

에-라-이----

 

잠이나

 

디비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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