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타기

201211-----하남------------이성산8

단석 2020. 12. 14. 12:07

 

하남-이성산8.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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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는----------아-즉--------살-아-있-더-라---( 싱글 길에서 업힐이나 다운이나 )

 

마지막 이다  돈 있는곳 대지 않으면 머리에 바람구멍을 낼터이다

갱단 두목의 재무를 맡으면서 수백억원을 빼돌리다 발각나서  붙잡혀온 벙어리부하,  머리에 총구를 겨누면서 하는말

만약에 대비해서 발설이 쉽지않도록 벙어리에게 밭겼더만.....

다시 물어바....     숨긴돈의 출처를 수화로 묻고 있는 전속 변호사.

 -시골 사촌동생 사과밭 중앙 땅에 묻어 놨음니다-

" 뭐라 그래 어디래 "

" 두목은 방아쇄를 당길 용기도 없는 뻥쟁이라는 데요 "........................................................

---------  천국엔 변호사가 없다.

 

실로 얼마만에 다시 와보는건지...

 

그때나 지금이나  돌보지 않는 길은 그대로이고..... 그래도   올라간다

 

1-- 연못  세월따라 가는지 약수물은 말랐다

 

저소나무는  아직도 청청.....

만물에 영장이라 뻑뻑 우기는  인간들이야  바람앞에 촛불일세-

 

2--미세먼지 속에서 손짓하는 산성 허니비 코스

 

3--정상

           이보게 , 천국 가밨어?  천국은 말이쥐.....  잔거 끌고 , 메고 해서 정상에서 홱~~홱~~거리는때가 천국이여

 

4-- 다운후 우로 가서  다시올라와  우측으로

 

5--우측  다운

 

맑은날에 반하고, 공기와 자연에 반하고 , 업힐에 반하고, 다운에 반하고 ,  분위기에 취하여 비틀거린 날...

 

 

아침인가 하고보니 저녘이라더니    싱글다운인가 하고보니  벌써 끝이네  인생 후반 달리듯 길도 참 짧다.

올만에 잔거라도 붙잡고 낑낑대며 몸부림이라도 치며 악을 섰어니 위안도 한다 시부렁~~~

"그래도  아즉 살아 있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