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29-----홍천----------지당골.늘목재.봄내길6코스.고약골23
개떡 같은 길 일지라도 내가 좋아서 가는길 이라면 웃으며 갈수있을지니... 물도 좋고 뫼도 좋고 공기또한 좋으니 여기에 천년 만년 살고지고. 날 때릴넘도 , 직일넘도 , 속일넘도 ,버릴넘도 없으니 오호라 바로 여기가 천국일세 그려 . 산바람에 뜨도는 저 뜬구름을 벗삼아 잔차타고 돌고 돌면서리 ..... 술이며 안주 한짐지고 저 물에다 담궈놓고 천년 만년 살고 지고 천년 만년 살고 지고.... 우리내 인생이나 자장구 타는거나 힘들다고 시부리지마라 웃을날이 올것이고 업힐에 욕해대지 마라 시원한 다운이 기다릴것이다 어젠 이 길에서 끙끙 댓는데 오늘은 시원한 바람이니 세상사 인생사 참...... 참으로 개떡 같은 길이로고 정비만 하면 갈만한데.... 탈수 없다고 원망마라 끌고 좀가면 어떠냐 애당초 니가 택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