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부속장비

겨울나기( 의류, 겨울의류 )

단석 2007. 11. 2. 00:51

겨울 라이딩은...    로드=====기온과의 싸움 보다는... 겨울 칼 '바람'과의 싸움입니다.

                                        달리는 중 몸으로 스미는 바람은... ㅡㅡ; 땀과 함께 어우러져... 정말... 정말 춥습니다. 덜덜덜... ㅡㅡ;

                          산악===== 땀과의 싸움  땀을 흘리고난다음  어케 처리하며 보내는가..

                                        준비는 대부분이 로드가문제이고 산악은 별루 신경쓸것없다  왜냐하면

                                      아무리 춥다하나  일단 산에 들어가면 의외로 바람이 없고 조용하며 따뜻하기 때문이다

 

 

가. 복장

 

1. 상의

 

일단 두껍게 입고 타면 안좋다.       고래..???   거러면   얇게 입고 타면 좋으냐   아니올시다   적당히 자기몸 성향에 맞게 입어야 한다

( 추위 많이타는사람   몸에 열이 많은 사람 등등 )

 


일단, 몸이 워밍업 되기 전까지 방풍 자켓을 입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너무 추운 한 겨울에는 방풍 자켓을 입고 타야하지만,         하지만, 달리는 중에는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문제는 이겁니다.

이 땀들이 자킷을 두껍게 입고 있으면... 증발을 하지 못하고 계속 몸 안쪽에 쌓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땀 처리 어렵고 그렇게 되어, 덥다고 옷을 벋으면...  체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므로,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방풍 자킷을 입고 워밍업이 된 뒤에 벗어서 가방에 넣고   달리는 것이 좋습니다. 달리는 중에는 일단, 바람을 어느 정도 막고

땀을 배출 시킬 수 있는 옷이 좋습니다. 바람이 몸 안으로 들어오면...


 

 안쪽에 기능성 속옷 입고 위에 겨울용 저지 입고, 그리고 방풍 자켓 하나 입으면     영하 10도 이하가 아니고는 대략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잠깐 쉬는 동안에는 방풍 자켓을 입고... 체온이 떨어져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보드복이나 스키복 어떠냐구 물으시는 분들 계십니다.

 입고 잔차 함 타보세요.  상당히 걸리적 거리는 부분이 있답니다...( 한번입고 타보면 다시는 입지않음 )

 

 

2. 하의

 

하의는 안에 속바지를 입고   여자들이 입는 융타이즈 입고  겉에는 바람이 잘 들어오지 않는 잔차복 입고   탔니다.

 

하의는 사실 상의 보다는 조금 덜 신경을 쓰셔도 될 듯 합니다.    타이즈 중에는 융이있는 한겨울 타이즈도 있습니다.

어차피 영하 5도 아래로 내려가면 잔차 타지 마세요... 고생입니다. ㅡㅡ;

 

 

3. 기타 방한 장비

 

- 제일 크게 덕을 본것은 장갑입니다  스키용 장갑이 그래도 바람을 막아주며 제일

  그래도 손이 시리다면  그립과 같이  감싸주는 비닐을 사용하면 굿 ( 겨울 오트바이 배달 하는사람들 이 즐겨사용하는것중 )


- 버프   겨울용 잔차버프 둬웁지만  단 입이나 코에서 나오는   바람을 빨리 배출되게 구멍이 뚫린 것 유용


- 마스크 이것도 참 유용합니다. 영하의 찬 바람 부는 경우... 달리는 잔차에서는

     느끼는 체감 온도는 더 합니다. 한발 나아가 피부가 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스키 탈때 사용하는 좀두꺼운 스폰지로 된 바람막아주는  마스크가 도움이 꽤 됩니다. 이것도 마트에서  1만원 정도에 구입하였습니다.

 

- 신발은 등산화가 최고입니다. 물론 방수 방풍 되는 등산화가 좋죠. 등산화는

특히 신발 바닥이 딱딱해서 패달링도 좋습니다. 아시죠? 힘전달에는 딱딱한   바닥이 좋다는것을... 단, 등산화가 굽이 높이니, 안장 높이 조정은 다시 하셔야 겠죠?

클릿 신발은 덧신을 고려하시던지, 아니면 클릿용 겨울 신발을 사셔야 합니다.  고가죠~ ㅋㅋㅋ

아~ 추운 날 장거리 라이딩시는 등산화를 신어도 사실 발이 시렵습니다. 그럴때는 쉴때,   신발을 벋고 피가 잘 통하도록 주물러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산악은  잔차전용 겨울신발 중 시마노제품이 최고  다만 가격이 후들후들 하지만

 

- 두건은 꼭 쓰셔야 합니다. 땀이 나는 상태에서 그냥 헬멧을 쓰면 땀이 얼어   붙어 머리가 업니다. 그러므로, 꼭 두건을 쓰시고요.

   두건도 겨울용두건으로 귀까지 덮을수있는것이 좋음

 

- 양말 두꺼운 것이 좋을까요? 얇은 것이 좋을까요?

제가 두꺼운 것도 신어 보고 얇은 것도 신어봤는데... 사실 정답을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두꺼운 것은 땀이 찬뒤 기온이 떨어지니.. 계속 발이 시려옵니다.

결론은 자기 몸에 맞게  두꺼운양말 하나보다는 얇은거 2 . 3 개가 좋다는것

두꺼운것 한에 얇은거 2개  가 적당...

( 발시리다고 양말속에 비닐은 신지마시길    땀이 배출이 안되 동상걸리기십상 )

 

 


4 타이어

 

겨울에는 로드 보다는 트레드가 있는 타이어가 좋다?    아무래도 그렇겠지요?

 

하지만, 빙판길에는 사실 어떠한 타이어도 무용지물입니다.    눈이 오는 경우에는 발포성 타이어는 좀 문제가 됩니다. 눈이 달라 붙어

눈사람 바퀴가 되거든요. 프레임이나 샥에 걸려 안굴러갑니다... ㅡㅡ;    그러므로... 그런타이어는 피하시고...

 

헌데, 사실 서울에는 대설이 내린 적은 거의 없고, 눈 많이 오는 날은   왠만하면 라이딩은 피하시는 것이...

그러므로, 로드용 타이어도 사실 겨울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단, 겨울 로드만 탈경우에는요...   눈이 오는 날에는 로드도 안됩니다. 미끌립니다... 그때는 차라리 트레드   있는 넘으로~

 

눈이 많이 오고 잔차를 탈 수 밖에 없다면, 타야 공기압을 살짝  낮추어 주는 센스~


산악은 머 그냥 트래드가 크게 나있고 사이즈가 클수록 유리  다만 이동중인 로드에서는 고생  이지만

캔다 네베갈 타야 2.1 정도면 무난 싱글 임도 어느곳이든

 

 



나. 기타

 

1 물

 

겨울에 물을 일반 플라스틱 병에 넣고 타면 얼음이 되어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좀 덜한 경우는 슬러쉬루... ㅡㅡ; 덜덜...

 

가장 좋은 방법은 보온병을 가방에 넣고 타세요~    잔차에 거는 물병은 아무리 보온이 된다는 것도 사실

1시간 이상 버티지를 못합니다.

 

따뜻한 물(녹차나 보리차)을 보온병에 넣고 쉬는 동안에

잔차 세우고 벤치에 앉아서 따라 마시는것도 체온 유지에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2 바람이 세는 곳

 

복장 관련된 것인데... 위에도 서두에말씀을 드렸지만,

달리는 중에 특히 다음과 같은 곳에 신경을쓰셔야 합니다.

손목~

발목

허리~

목~

위는 모두 옷과 장갑 신발들이 경계가 되는 부분이므로,    바람이 모두 잘 들어오는 부분입니다.    잘 막아서 바람이 들어오지 않게 하세요~

 

 

겨울에 자잔거 타시려면 거의 중 무장을 해야 합니다. 챙기기도 귀찮고

풀기도 귀찮고... 상당히 번거롭죠... 라이딩 중에도 체온유지에 신경을 써야 하고...

하지만 흰눈이 내리는 날 자전거를 타는 것도 나름 낭만적입니다.    물론 춥지만 않다면...   타야가 눈속에 묻혀 뽀드덕 뽀드덕~~~

 

 



겨울복장


- 상의 : 속건성 반팔 혹은 긴팔 + 보온(융처리) 등산복 또는 자전거 져지 + 방풍자켓

- 하의 : 두꺼운 일반 바지(전 바지 갈아 입기 귀찮아서...) 또는 겨울 웅 타이즈 + 스포츠 양말

- 신발 : 겨울전용 잔차신발 

- 장갑 : 겨울 등산용 장갑(손목까지 올라오는 것이 조아~)

- 얼굴 : 두꺼운 버프 또는 겨울용 마스크 + 귀마개(뒤로 돌려 쓰는) + 두건 + 고글


- 방풍자켓(윈드스토퍼)

  잔차 라이딩은 기온 보다는 바람에 의한 체온 손실이 문제인데 겨울용 자켓은 방풍 + 보온성이 최고. 땀 배출 기능이 있으면 최고급...물론 고가다.

적어도 방풍 자켓으로 바람으로 체온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격과 재질, 그리고 형태는 천차만별인데 라이딩 초반에는 좀 춥지만 달리다 보면 어느새 덥다. ^^따라서 바람이 들어오지 않는 게 제일이다.


- 융처리 되어 있는 저지 혹은 겨울 등산복

  둘 다 동일하지만 융으로 보온력을 유지하고 땀 배출이 용의하면 최고급. 기본적으로 자전거 져지는 가격이 좀 비싼 편....

그래서 겨울용 자전거 져지 한벌과 등산복으로 교대로 입으면서 세탁을 하면 효과는 등산복이 더 따뜻하다는 평...


- 융이 있는 바지

  바지는 두뚬한 바지를 입는 것이 좋은데, 문제는 패달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너무 헐렁하거나 바지단이 넓어서 체인링에 걸림이 문제... 또한 내부에 융이 있는 타이즈는 한 겨울에는 좀 춥다.

  따라서 초겨울이나 초봄에 적당하다. 타이즈 중에는 한 겨울용으로 바지 전면 쪽에 필름 코딩이된 바지가 있는데 방풍의 효과가 있으므로,

그냥 융처리 된 것 보다는 바람막이 용으로 강력 추천...


- 양말

  발목 이상까지 올라오는 두꺼운 스포츠 양말이 최고. 자전거로 라이딩 중에는 손, 발의 보온에 특히 더 신경을 쓰셔야.....


- 등산화 또는 운동화

   신발 또한 보온과 방풍 두 가지 토끼를 잡기 위해선 보온력이 있는 등산화를 추천.

 물론  여름용은 안 되고, 가을, 겨울용으로 통풍보다는 보온을 위주로 만든 제품이 조타. 두꺼운 트래킹화도 좋지만, 발목부분이 좀 춥다. 

 운동화 보다는 등산화가 좋을 듯 이는 바닥이 딱딱해서 패달링이 용의하고, 힘의 손실이 적다.

그러나 발목이 불편할 수 있기때문에 체질에 맞게..^^ 하지만 발 시려운 것 보다는 ...


- 버프 또는 마스크

   아주 추운 날은 스키나 보드 탈때 쓰는 마스크를 활용. 보온력 하나는 확실한데, 저시력자인 경우 안경에 김이 시린다. 

 좀 덜 추운 날에는 버프를 사용하는데, 날씨에 따라서 두겹으로 접어서 사용하거나 두장을 겹쳐서 사용하면 good^^

 

 - 귀마개

  귀마개는 버프나 마스크가 귀까지 올라와서 바람을 막아 주기도 하지만,  정말 매서운 바람에는 귀가 너무 시리다.  이때 목 뒤로 돌려쓰는 귀마개가 조타.....


- 장갑

  겨울용 장갑은 한 겨울에 사용해 보면 손에 땀이 나면서도 시리다. 따라서 겨울 등산용 장갑이 가볍고

두떠워서 만족.  스키 장갑과 같은 경우는 너무 두꺼워서 손가락의 움직임이 둔해 진다. 그런 부분은 좀 주의해서 선택함이 지혜.


- 두건

  너무 추운 날은 머리도 보온이 필요하기 때문에  버프나 두건을 이용함이.....왠만히 춥지 않고는 안 써도 크게 머리가 시렵지 않겠지만 ....

장거리는 반드시 쓰는 것이 조타....


- 고글

  겨울바람은 차고 건조해서 눈에 사실상 그리 좋지 않타.  보통 자출시에는 고글을 착용하지 말고 안경이 좋타.

하지만 겨울에 바람을 맞으면 자출시에는 고려해 봐야 하는데  스키고글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좀 불편함이 .....^^


 따라서 중요한 것은 기온이 너무 떨어지면, 라이딩은 자제 한게 good. 어떤 운동이든 추운 겨울엔 몸에 무리가 온다.

 따라서 -5도 이하가 되면 심각한 고민을.....체온이 몸에서 쉽게 빠져나가는 곳은 손목, 발목, 그리고 목 부분이다. 

 이 부분에 신경을 쓰시길.....겨울 복장 이 두가지만 생각해 보라~


첫째 바람을 어찌 막을 것인가?

둘째  땀처리는 어찌 할 것인가? 

이 두가지 모두 체온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원인이기 때문이다. ^^ 안전제일 ~~건강제일^^



쿨맥스는 다국적기업인 인비스타에서 만듭니다.

 

에어로쿨 한국 효성에서 만듭니다.

 

 

두개다 흡한속건의 기능을 가진 즉 땀을 빠르게 흡수하여 빠르게 건조시켜는

 

기능성 원사입니다. 이와같은 원사는 코오롱의 쿨론 / 휴비스의 쿨에버 / 대한방직의  에버드라이 등등 꽤나 많습니다.

 


 쿨맥스와 에어로쿨 비교로 들어갑니다.

 

 

쿨맥스는 에어로쿨보다 두배가까이 비쌉니다.

 

에어로쿨 다른 동급 한국생산 흡한속건원사와 비슷합니다. 쿨맥스의 절반가격

 

 

쿨맥스 구조는 70/34 사각형구조이고

 

에어로쿨은 75/72 육각형구조입니다.

 

 

쿨맥스는 구조상 성긴 조직으로 에어로쿨보다 까끌까끌하면 거칩니다.

 

에어로쿨은 반면 조밀한 구조로 부드러우며 포근감 감촉이 쿨맥스에 비해 좋습니다.

 

 

 : 땀이 많고 더위를 싫어하시는 분은 여름에 쿨맥스 티가 더 좋을 것이고

 

겨울철 Base 의류는 에어로쿨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쿨맥스는 겨울에는 한기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전 마직같은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이 흡한 속건 원사는 단점이 있습니다. 땀이 건조후 시간이 지나면 악취를 �습니다.

 

정말 둔감한 코를 가진 무역인도 질식할 만한 가공의 악취 ㅋㅋ

 

 

그래서 개발된 것이 쿨맥스의 쿨맥스 프레쉬 (FX로 표기) 그리고 에어로쿨의 에어로쿨    매직과 나노 등입니다.

 


쿨맥스는 텍구분을 명확히 합니다.

 

1. 쿨맥스 원사 100% 사용시 : EXTREME 익스트림 텍이 발급되고

 

2. 쿨맥스 원사 70%(80%) 사용시 : ACTIVE 엑티브 텍이 발급되고

 

3. 쿨맥스 원사 50% 사용시 : EVERYDAY 에브리데이 텍이 발급됩니다.

 

원사를 사서 직조후에 원단제품을 인비스타에 보내고 자체 검증을 받고

 

텍을 내줍니다. 만약 일반 폴리사 외에 동종의 흡한속건원사가 함유시에는 텍지급을

 

거절합니다. 아울러 상표명이 등록되지 않는 회사의 브랜드에는 텍지급을 거절하며

 

국내내수시장의 흔히들 동대문표 의류에는 텍지급이 되질 않습니다.

 


 

 

효성의 에어로쿨은 어떤가요 ?

 

원사를 구매하면 그냥 줍니다. 그것에 대한 함량 검사 품질검사가 없습니다.

 

50% 정도의 에어로쿨 원사 사용으로 100% 에어로쿨 원사 사용 원단과 별반 다를 것이     없는 텍을 줍니다.

 

일반 폴리원사는 에어로쿨 절반에도 못미치는 가격입니다.

 

원단업자가 그럼 테두리 색깔만 은색 / 금색으로 된 동일시 보이는 텍중에서

 

50%로 원단을 만들까요 ? 100%로 만들까요 ?        전적으로 원단업자의 양심이지요.

 

 

쿨맥스는 텍의 하단에 영어 글자로 쓰여져 있습니다. 익스트림 엑티브 에브리데이

 

에어로쿨은 테두리가 은색 금색으로 구분되어있구요. 이도 확실치는 않습니다.

 

 

아울러 사용부문에 대한 명시도 쿨맥스는 구분되어 텍이 지급됩니다.

 

쿨맥스 텍 하단에 INNER 또는 LINING 이라 표기된 것도 있습니다.

 

이는 의류 전체중에 일부분이 쿨맥스 원사가 함유됐다는 걸 의미합니다.

 

흔히 땀이 많이 차는 곳을 쿨맥스 원단을 보강합니다.

 

예를 들면 대표적으로 빤즈의 아래 사타구니 안부분이라든지 모자의 이마 땀받이 부분입니다.

 

이때는 쿨맥스는 작거나 혹은 큰사이즈에 영문자를 달리합니다.     효성 에어로쿨 그냥 사이즈를 작게 하여 줍니다.

 

 



겨울 의류

개요


온도가 낮은 쌀쌀한 계절에도 MTB를 지속하려 한다면 무엇보다도 의류의 선택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좋은 의류를 선택하여 기준에 맞게 잘 배합하여 입으면, 5월의 좋은 날씨에서 즐기는 것과 똑 같이,

쾌적하고 편안한 상태에서 MTB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겨울에도 MTB 탄다 !"→ 그것은 "옷을 잘 받쳐 입기만 하면 된다"라는 말과 같은 뜻입니다.

여러겹을 겹쳐 입기
일상생활을 할 때에도 쌀쌀한 날씨에 알몸에 코트 하나만 입는 법은 없습니다.

 내의입고, 셔츠입고, 스웨터입고, 자�입고, 그리고 코트까지.... 이와 마찬가지로, MTB 의류도 차곡차곡 겹쳐 입기를 하셔야만 합니다.

 맨 먼저 빨리 건조되는(=속건성) 옷을 입고(폴라텍 파워드라이 원단), 두 번째로 따뜻한 공기층을 품고 있는 폴라플리스(폴라텍 윈드 프로 원단),

그리고 감싸주고 몸에 밀착되도록 눌러 줄 수 있는 자�류(때로는 신축성이 뛰어나 사방팔방으로 쭉쭉 늘어나는 의류)를 입으셔야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코트에 해당하는 한기를 막아주는 자�등도 있습니다.(방풍, 방수등)


하의 2벌 입기
바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름철 반바지는 보온성이 없습니다.

 바지에 달린 방석(패딩)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매우 빨리 마르는 고급제품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타구니에 났었던 땀이 바지 패딩을 적셔서, 사타구니가 매우 시려워서 자전거를 못탄다고 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바지는 역시 맨 살에 입는 타이즈 형태이고, 안쪽면은 미세한 융털같은 제질로 되어 있는 고급제품을 반드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아무제품이나 다 같은 성능을 나타낸다고 절대로 생각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11월부터~ 3월까지는 겉바지를 겹쳐서 또 입으셔야 합니다.

 몸에 두 번째 입는 겉바지는 따뜻한 공기층을 많이 품을 수 있는 폴라플리스(폴라텍 윈드 프로 원단) 제품이 좋으며,

등산용 의류와 달리 앞부분에 방풍(방수) 처리가 되어 있어야 전면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을 수 있습니다.

상의는 3벌정도 겹쳐 입기가 좋지만,

바지류는 2벌 정도 겹쳐 입기가 좋기 때문에 상의에서 2번째, 3번째 옷이 기능적으로 합쳐진 형태의 바지를 겉바지로 입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딱 붙는 옷 입기
옷은 크면 절대로 안됩니다
.

내 몸과 외부 공기 사이에서 따뜻한 공기층을 형성한 부분을 항상 두고 있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움직이는 동안 그 따뜻한 공기가 없어져서는 안됩니다. 바람이 불어서 이 따뜻한 공기층이 날라가 버려도 안 됩니다.

 그러므로 네 몸에 적당히 밀착되어 주어야만 그 기능이 유지되는 것입니다.

붙는 옷 싫다고 넉넉하게 입으시면 아무 기능도 발휘할 수 없고 오로지 춥기만 합니다.

 값비싼 MTB 겨울 옷을 일상복 기준에 맞추어 구입하신다면, 아무 소용없는 것이랍니다.

 여성 몸을 죄는 거들같지는 않다 하더라도 무척 붙는 옷이 좋으며, 'MTB에 있어서 옷은 = 제2의 피부'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피부가 살에서 둥둥 떠있는 경우는 없습니다. 몸에 밀착된 옷은 몸으로부터 나오는 땀은 바깥으로 내 보내고, 바깥에서 오는 추위와 한기는 막습니다.

기능성 있는 겨울 의류들은 털있는 동물들의 가죽같이(밍크, 토끼털, 곰털) 내 몸을 추위로부터 보호해 줍니다.

 넘어져도 훨씬 덜 다칩니다. 그래서 추운 겨울은 자전거 타기에 좋습니다.



등산복과의 차이
MTB 운동은 등산과 달리 더욱 많은 땀이 순간적으로 나옵니다. (→ 원단이 더욱 가볍고 밀도가 낮아야 합니다.)

MTB 운동은 등산과 달리 구부러지고 숙인 자세에서 합니다. (→ 앞쪽이 짧고 등쪽이 길며, 어깨부분도 앞으로 좁아듭니다.)

MTB 운동은 등산과 달리 앞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을 많이 맞습니다.(→ 앞부분만 방품 처리한 제품들도 때론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MTB 운동복은 등산복이 대신할 수 없습니다.

명품 케넌데일 의류
등산복의 최고 명품들이라 하면,


'아크테릭스' '파타고니아' 등을 언급하며, '마뭇' '씨에라 디자인'으로 내려가며 '노스페이스'나 '콜롬비아'등으로 이어집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 모두 유명한 미국 REI.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케넌데일'의류들은 비록 자전거 의류지만,

 미국 현지에서 등산복들의 First Class 들 의류들과 함께 비슷한 가격으로 나란히 미국 최고 아웃도어 의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케넌데일 폴라 플리스 Made in USA 제품은 '파타고니아'의 어떤 의류와 정확하게 원단과 디자인이 일치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파타고니아'의 60%값에 판매되고 있으니 구입하는 고객분들께는 무척 혜택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온로드 와 오프로드용의 차이점
주로 포장도로 위주로 주행을 많이 하신다면, 앞 부분 방풍 처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윗도리와 바지 모두 앞부분이 방풍 처리된 제품은 속도를 많이 내거나, 쌀쌀한 계절에 특히 강해지는 바람을 막는데 효과적입니다.

 뒤 부분은 땀 배출을 잘 하도록 고안된 제품을 선정하세요.

오프로드 위주로 주행을 많이 하는 산악자전거 매니아들은 방풍성 보다는 땀 배출을 더욱 촉진할 수 있는 제품을 선정하시면 좋습니다.

 두 번째 입는 폴라텍 폴라플리스가 이 경우 매우 적합할 수 있으며,

원단의 밀도를 참고하여 얇고 가벼운 것을 안쪽에, 두텁고 밀도가 높은 것을 바깥쪽에 이중으로 겹쳐 입는 것도 권장해 드릴만 합니다.

아무리 기능성 의류라 하더라도 산악자전거처럼 격렬한 라이딩으로 인하여 많은 땀이 일시적으로 난다면 100% 기능성 의류에만 의존할 수 없다고

 '월간 산'의 '산악 스포츠 의류 입기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많은 땀으로 인해 옷을 완전히 적실정도라면 첫 번째 입는 기능성 상의를 한벌 더 가져가서 갈아 입는 것이 매우 좋을 수 있습니다.

상당한 비용의 겨울 의류 값
기능성이 뛰어난 여러 의류를 구입하시려면 많은 비용을 각오하셔야 합니다. 경제적 형편을 들어 겨울철에 MTB 운동을 쉬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철에 즐기는 MTB는 나름데로의 장점이 있습니다.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하는 멋진 산,... 옷을 많이 입었기 때문에 넘어져도 덜 다치고,... 이 많큼 운동량을 지닌 겨울철 운동도 없을테고,...

가까운 근교산들이라서 시간적으로 절약도 되고 싱글트랙이 많아 짜릿하며 모기도 없어 더욱 즐겁고,.. 눈 내리는 경치도 너무 아름답고....



스포츠용으로 여러가지 소재가 있는건 아시죠?

고급소재로 고어택스나 쿨맥스등의 소재가 있구요,
고어택스의 기능은 방수/발한(땀배출),
쿨맥스의 기능은 발한 등입니다.

자전거를 타는 것처럼 운동량이 많은 활동시에는 땀이 많이 나게 마련이죠.
면소재는 땀을 잘 흡수해주기는 하나 빨리 배출, 건조시키지는 못합니다.
쿨맥스는 땀을 잘 배출/건조시켜줍니다.      고어택스는 아직 경험해보지는 못했지만, 땀의 배출과 방수기능이 탁월하다고 들었구요.

고민하시는 자전거 전용의류에 대한 것은 경제적인 문제와 상충됩니다.
전용의류의 착용은 기능에 대한 차이가 확실하여 중동성이 있습니다.    남사스런 쫄바지를 입는데는 이유가 있어서입죠^^;

결론적으로 경제적인 여유가 있으면 전용의류 강추입니다.
내부에 기모(융)이 들어가 있어도 땀이 잘 빠지고,      방풍기능이 있는 자켓류는 바람을 잘 막아줍니다.
춥다고 오리털파카를 입고 자전거타면 처음에는 더워서 고생하고 나중에는 땀에 젖어서 고생합니다.

자전거 전용의류가 부담스럽다면 스키나 스노우보드용 의류라도 챙겨가시는게 어떨까요? 해외여행은 경험이 없지만,

2월의 날씨라면 방한대책을 확실하게 하시는 게 생존에 도움이 될겁니다.



자전거용 의류 말씀드리자면,

1. 하의
반바지-겨울용과 겹쳐입는 용도. 거의 쫄바지형이며 패드가 달려있음.
긴바지-겨울용으로 쫄바지와 통바지가 있습니다.
쫄바지는 내복처럼 입으시면 되구요, 엉덩이에 패드가 없고 여름반바지와 같이 입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겨울용바지에는 거의 패드가 없죠^^;

2. 상의
져지-쫄스타일, 겨울용으로는 안에 융이 달려있고, 발한기능에 중점.
자켓-방풍기능이 있는 것이 일반적이며 두꺼운 잠바스탈과 얇은 겉옷스탈이 있음.
우비-비닐재질, 고급은 고어텍스.

참고적으로 섭씨 0도에서 자전거를 시속30Km로 달리면 체감온도는 -15도가 된답니다.
뜨십게 입으십시오..

 추운 영하의 날씨에는 제일 문제가 발끝이다. 산을 라이딩 할때는 좀 괜찮다하지만 로드를 타겠다면 필히  평소보다한치수큰

겨울 신발을 꼭착용하고 두꺼운것 하나보다는  보통으로 두개정도 신고 거기다 발끝덧신신고  다음 신발신고 그위에 신발덧신

신고  그래도 3시간정도 지나면 발끝이 시려온다 그다음 비상용으로 검정 비닐을 두개정도 발전체를 감싸면 따뜻--

두번째---손구락끝  겨울 장갑안에 실장갑 두개정도 면 오케이 ----------------필히 명심할것



'mtb 부속장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리어  (0) 2010.07.03
켓 아이 CC-MC100W , CC-MC200W ,RD300W 메뉴얼  (0) 2008.12.16
패달,신발  (0) 2007.11.16
고글  (0) 2007.09.16
준비물  (0) 2007.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