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코스
TIM - 4 h 20 DST - 48 km AV - 11.4 km MAX - 56 km ALL TIM - 6 h 30
굴린 순서 -- S - 2 - 3 - 4 - 5 - 6 - 7 - 9 - 10 - 3 - S
접근-- 홍천읍을 지나서 속초방면으로 가다보면 56번국도 춘천 서석 이정표로 나와서 서석 방향으로 진입하여 멀지않아 고개를 하나 넘자마자
우측으로 406번국도 진입할 수 있다. . 가다가 다리건너서 바로 좌회전 하면 응봉산으로 향하는 임도를 만나게 된다.
S - 출발-도착지점 2 - 삼거리 좌로
여름 내내 1 박하면서 산천을 두루 점검하고 찌든 내 고기덩어리를 정화시키기에 적합한 자리라. 아끼고 아껴두었던 곳인데..
허나, 터득 하건데,아끼다 똥 된다는 선인들의 말씀을 새겨 들어.
추석 쇠기전 다녀와야 조상 뵙기 부끄러움이 없을것 같아서. 갈렵니다.( 안가면 조상님이 노 하실것 같아서)
동행 없으면 혼자라도 갑----------니 ----------------다
아침 7 시에 집에서 출발합니다 ...있으면 모시러 갑니다.
추측하건데 태풍지난뒤라...멜바-끌바-우회-- 육두문자가 절로 나올것같습니다.-그래도 갑니다."
가는곳 마다 물은 철철 넘쳐 흐르고- 서늘한 찬공기는 내몸을 스쳐 정신이번쩍 들게 하는데...............
3 - 삼거리 우측으로 들어가서 좌측으로 돌아옴
육두문자를 날리겠거니 우려완 달리 임도는 깨끗하다. 군(郡) 에서 정리를 했는가보다. 바닥에 제초작업까지한.
개인적으론 별루 맘에안든다. 자연적인곳으로 난 달리고 싶다.문자를 날리든. 힘이 들던. 있는 그대로가 좋지않은가.
명달리 우중속에서 디카 사용한 죄로 지금 상태는 별루라-----이렇게 나오고.
4 - 삼거리 좌로
5 -임도 날머리 444번 도로와 만남 좌로
부목재 에서 우측 1번째 임도는 대학산 임도 들머리
6 - 부목재정상 바로앞 2번째 임도 로진입 급우. 기어비 1대1 로 준비하여 정상 까지 업힐 성공 하도록.
가는길 업힐- 배는 슬 슬 고파오는데 벌떡 선 임도가 내 코앞을 가로 막는다. 끌고 갈수도 있지만 잔차타는 인간중에 끌고 가는걸 좋아하는삼 없다.
알량한 자존심으로 끝까지 밀어부친다. 때로는 물러설줄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만. 에 효 -------
7 - 여기서 난 머리감고 고양이 세수 하지만 챔피언님은 보다 못참았는지 벗고 들어간다...어-------시원혀 사진..?------없어
7 - 점심 라면에다 김밥. 초가을의 온도에 상큼한 산내음속에서 .
천년의 자연속으로 우린 빨려 들어간다. 진공청소기속으로 먼지 빨려 들어가듯- 선택의 여지가 없다.
눈으로만 보지 말고 가슴으로 느껴라, 보이는것이 다가 아니다.
가슴으로만 느끼지 말고 온몸으로 느껴라. 가슴으로 만 느끼는것이 다가 아니다.
하늘은 파랗고 또 파랗코 , 응봉산 숨은 계곡에는 푸르디 푸르며- 개울로 흐르는 맑은물은 쉬임없이 흐른다.
7 번 과 8 번사이 계곡은 수량이 많은 지금은 곳곳이 감탄을 자아 내고......
티없이 맑은 자연속에서 속세의 찌든 고기덩어리 하나가 함게 하자고 부탁도 해보지만...........물위에 기름같이 쉽사이 섞이질 못하니.
7 번과 8 번사이 절경
거져 부러운 눈초리로 바라다보며 감탄사만 연발 할뿐이고-
8 -444 번 도로와 만남 우측으로 다운-------9 - 56 번 도로와 만남 어룬2리삼거리 좌측으로
결국은 시간과 삶이라는 제약으로 미련없이 이 계곡을 벗어난다.
10 - 솔치재 터널 가기전 좌측 임도 들머리 ( 게이트 있음)
돌고 돌며 솔치제고개 땅에 코박고 업힐 하느라 사진한장 없다. 것또 맘이 편해야 찍던가 말던 가 하지. 다리에는 힘이빠지고 잔차는 내몸무게에 땅에다가
바짝 엎드리니 어디 전진이 쉬울손가. 구비 구비 돌아가니 향그러운 풀냄새도 차츰 내 땀냄세에 묻혀져 간다.
언제까지 돌아 가야 하는지......가끔식 gps 를 꺼내보는건 그만큼 힘이든다는것. 이제부터는 깡다구로 갈 뿐이다
산천은 그대로인데 객만 힘들어 하는구나. 가끔식 나타나는 딴힐구간은 목마른 나그네에 시원한 냉수 한사발이라--
지체도 없이 내리 소아 붙인다. 슬립의 위험을 무릅쓰고 오직 이곳을 빨리 벗어 나는길이 내가 살길이라고......
무아의 체념과 악으로 깡으로 얼마나돌고 돌았는지 어느듯 삼거리 3번 지역--- 안도의 한숨과, 상쾌하고 뿌듯함을 한것 뽐내며
로시난떼의 개선장군 처럼 긴 한숨을 토해내면서 천천히 원점으로 내려간다.....사 라 따 으-----흠 으---------------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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