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구정

단석 2011. 2. 7. 17:32

 

잠깐 시간을내어 산엘올랐다.

 내 어릴적 놀던 산에.

코흘리며 놀던 산에....

산림보호덕분에 소나무는 무성하게 자라있고,     

 무서우리만큼 고요속에서

태고의 향기를 맡으며,

코끝을 스치며 지나가는 솔향기에

재잘거리며 뛰놀던 붕알친구들의 목소릴 들으며, 

포근함에 맘편히 가져본다. 

 내가  놀던  고향산이다.

 

 

잔차타는길이다. 언제고 이길을 잔차길로 찾아주어야 할터인데...

 

 

형님 내외-처-조카내외-조카-딸래미

 

 

죽으라고 내 카메라앞에서는 절대로 얼굴 들지않는 싸가지 딸, 몰래 한컷 잡았다.

 그 많은  사진에 딸 사진이 한장도 없다는게 이해가 되우...?                이거 딱 한장 있다는게..

 머리 컸다고  한창 나랑 기싸움 하고 있는중(지 어메는 버~ㄹ서 다운 됬고)

왜 어러렁대고 부딫칠까 하고   곰곰히 생각해밨는데--       것도 집착이네.    놓아야 할것을  놓지못하고 가질려하니-

저놈을 하나의 성인 인격체로 인정해주고 그냥 놔두자니   걱정이 앞서고.   잡자니  불꽃만 튀니 어짠다.   거저게도 문닫은 안방까지들리는 소리, 엄마랑 부딫치는소리.

이제는 못본체 못들은체 한다. 내가나서면 조용은 해지지만. 그후유증은 더 오래가다는사실.  가만 놔두고 조금만 기딜려바요.......

운제 그랬냐는듯이 둘이 히히덕 거리며 갈~깔~깔~깔~~~~                                          둘은 다           女           이--------------다   .  ( 수염 없는 )

곰탱이 마누라..............싸가지......울-딸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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