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산 해협산 전체 도
라이딩 코스
접근 =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퇴촌 사거리서 - 342번 도로 분원리로 좌회전 - 귀여 1리 마을회관 주차 - 출발
라이딩 순서 = S - 1 - 2 - 3 - 정암산 - S - 점심 - S - 4 - 5 - 6 - 7 - 해협산 - 8 - 9 - 10 - 11 - 12 - 13 - 14 - 4 - S
ALL TIM = 6 : 55 분 이동시간 = 3 : 41 : 30 평속 = 3.58 km 이동평속 = 6.49 km
거리 = 24.77 km 최고높이 = 550 m 최저높이 = 28 m
오르막 합계 = 1918.00 m 내리막 합계 = 1911.00 m
주말에 비온데..ㅠㅠ 나 잔차여행은. ? 라이딩은. ????????????????????????????????
전날 밤 11시에 번개 친다. 주말에 라이딩 못하고 뒹구는 처지를 상상하면서.
342 번 도로에서 우측으로 귀여 1리 로 들어감 조용하고 포근한 동네 입니다
S - 귀여 1리 마을 회관--------출발 도착
마을 회관에 주차를하고 잔차를 부리면서 코앞에 다가선 가파른 저 능선을 바라본다-------정암산 다운길
소굿쳐오르는 감정을 달래면서 슬며시 1시 방향으로 눈길을 돌리니
저 멀리 젤 높게 우뚝선 해협산.
2009 년 3월 14 일 정암산 에서 해협산으로 능선따라 갔다가 .. 끌바 멜바에 디지게 고생한 기억이...
덕분에 1 달간 허리 아파 고생하면서 어금니 꽉 물었다.
내 기어이 해협산을 웃으면서 올라가 웃으면서 내려올것이고 돌아서 웃으면서 가리라......다짐했었는데
바로 오늘이다.
그때 날 고생시킨 때문인지 슬며시 두려움도 ....
하지만 우린 보무도 당당하게 힘찬 패달질로 도로에서 우측으로 기수를돌려 출발지인 금천슈퍼로 단숨에 다다른다.
1 - 금천 2 리 금천 슈퍼로 우회전 알미로 ...
시간이 지체 한관계로 점심시간을 맞추지못하면 어쩌나 하면서 요기거리를준비할양 슈퍼 문을 두드리니----------잠겼다
아마도 봄이라 농사준비하러 들에 나갔나부다. 각자의 작은 비상식양만 달랑 지참한체 알미로 정암산을 향한다
동네를 벗어나는지점---어제내린비로 땅은 칙칙-- 패달이 좀 어렵다. 바닥 여기저기 냉이가 지천이고 벌써 꽃을 다 피웠다.
뒤에서 계속 짖어대는 동네 개소리를 두고 은근한 업힐길을 치 다르니 아직은 초반이라 힘을 쓸수는있지만----------
아껴야 한다.
두고 온 동네 개짖는소리가 끊어지질 않는다. 아마도 자주보지않는 모습이라----헬멧이며 고글이며 버퍼며 잔차며...
낯선 이방인에 대한 극도의 경계심을 악으로 깡으로 내 짖고 있나보다........( 올 여름 무사히 잘 넘길 궁리나 해라 이눔아 )
2번 능선을 향하여-
잔차질에 끌고 메고 하는것도 다 메뉴얼에 있다. 꼭 타고만 가는게 아니거덩.
난 ......힘들게 끌고 가면서 2, 30 킬로 베낭 메고 등산도 하는데 이까지야... 이까지야... 하면서 전진한다
하지만- 이까지야를 한 20 번 하고 나면... 바로 나온다 입에서 니기미 뜨벌~~~
고개 푹 숙이고 올라가는 저 사나이를 보라.............( 아직은 초반이라 길을 안내하는 나한데 원망같은건 아직없이 잘 간다 )
저 힘든 끌바 와 멜바가 누적될때마다 맘 한구석에 그 무엇이 쌓이고 쌓이다보면 언제가는 폭발하겠지
그 폭발은 고스란히 나한데 다 온다는사실...ㅎㅎ
왜..?
내가 여길 가자고 했으니깐. ㅋㅋ
오늘은 날 잡아먹을듯이 몇번이나 덤벼들지 모르겠구만. ㅋㅋ 당신들 오늘 주것어---
2 - 정암산 가는 능선
드뎌 능선에 올라붙다. 여기까지야 머 가뿐하지. 몸풀기로.사뿐히 안거러우?
3 - 드디어 시작한다. 야 호~~ 내가 젤 좋아하는 풍경이쥐.. 좋아라고 히히덕 거리니 다들 돌씹는 얼굴로 날 쳐다본다...
헤헤헤헤---- 궁시렁 궁시렁 이런길도 잔차 길이라고 할수있남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뒤에서 투덜 거리는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연이어 좀 참았던 엉어리를 풀어내는데..
여기 저기서 툭툭~~~~ 육두문자도 좀 나오고..ㅎㅎ
회장님 얼굴에는 벌서 혈색이 없고. 못 올라가겠다고 떼 쓰는데
먼져 올라가 쉬고 있는 솔바람님이 나에게 화살을 하나던진다
" 어이 단석님 거 밑에 회장님 못 올라올걸 같은데 가서 잔차나 좀 올려주시지.."
네~~~~ 하--지---요
이런길로 델고 왔다고 은근한 무언의 협박 같은것이리라. 이정도야 각오 하고 온거니깐..
3 - 사진으론 요정도 이지만 한손엔 잔차잡고 도 한손엔 로프잡고 급경사 바위길 올라갈려면 보통 테크닉으론 힘들어욤
울 회장님은 멘몸으로 올라옵네다.
정암산 정상 조금은 지친몸이고 조금은 실망의 ( 길이 별루 않좋다고)
그래도 기쁩니다 , 오늘 두개의 산중에 하나를 정복 했으니. 지금부텀 신나는 다운길만 남았네요
다시는 못올지도 모릅니다-
정암산(正岩山/403.3m)
정암산(正岩山)은 정상에 큰 바위가 있어, 그 바위를 중심으로 검천리ㆍ수청리ㆍ귀여리의 3개 마을의 경계를 이룬다고 하여 정암산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검천리 뒤에 있는 남종면의 진산(鎭山)이다.
정암산 정상에서 귀여1리 로 다운후 출발점에서 도로타고 점심
( 귀여 1리 마을에는 작은 슈퍼도 없음, 식당도 없음 )
식사후(영심이) 다시 출발선에서 우측으로 가다가
4 -귀여교다리 에서 삼거리 좌측으로 귀여천 따라 올라감 사방댐 지나고 철문을 지나고===
5 - 콘크리트 다리 에서 우측으로 임도 진입
6 - 좌측으로 개울 건너감
7 - 능선 도착 6 번에서 여기 까지는 그의 끌바....
해협산(海峽山/531.7m)
해협산(海峽山)은 남한강(南漢江)과 경안천을 동서(東西)로 해협인 양 끼고있고, 팔당호(八堂湖)안으로 내민 남종면의 반도형 지형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따라서 해협산에 오르면 팔당호의 남한강(南漢江)쪽 조망이 발아래 펼쳐지는 듯한 시원한 느낌을 받는다.
귀여리 뒤에 있는 큰 산인데, 귀여리의 진산(鎭山)이다.
2 년만에 다시 찾은 해협산 정상-
다들 한소리를 냅니다. 올곳이 못된다고.
하지만 지금부터는 보상의 길이 우리의 앞으로 펼쳐질것이 분명함으로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다는 불변의 진리를 앞세워 위안을 해봅니다.
비켜라 내가 가다....................
8 - 직진성 좌측으로
9 - 수리울 고개 직진
10 - 우측으로
10 번을 지나 계속가다가 조그만 언덕 에서 삼거리 11 번 ---- 직진성 우측으로 가야함 ( 좌측으로 가면 퇴촌 면으로 가는 가까운길)
12 - 직진
13 - 우측으로 직진하면 국사봉 가는길
우측으로 내려가 동네에서 14 번 포장도로에서 우측으로 멀리보이는 고개로 업힐----계속하여 다운 하면 -- 동네 -- 출발지점 도착--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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