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Caruso

단석 2013. 4. 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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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a Fabian


라라 파비안(Lara Fabian)
 
 벨기에 출신의 캐나다 여가수,라라 파비안(Lara Fabian)은
    4개 국어를 구사하는 언어적 재능을 과시하고
프랑스어 데뷔 앨범도 1991년에 발매하게 됩니다.
제2의 셀린디온이라 불리우는 라라 파비안의 앨범은
 10만 장이 판매되는 성공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셀린디온보다 더 높은 음을 곱게 소화해내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의 음색은 신비로운 분위기가 정말 멋진 뮤지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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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ano  Pavarotti


노래 : 루치아노 파바로티 (Luciano Pavarotti)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1935년 10월 12일 이탈리아 모데나 교외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제빵사였고 어머니는 담배공장에서 일했습니다. 집은 비록 가난했지만 음악을 좋아했던 아버지덕에 카루소의 음반을 수없이 들을 수 있고 노래 부르는 것 역시 좋아했습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음대에 진학하고 싶었지만 현실적인 선택을 해서 사범대를 선택해 초등학교 자격증을 따고 2년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다 아이들의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고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노래를 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6년 동안 성악 공부를 하고 독창회도 수차례 가졌지만 남는 것이 없어서 노래를 포기하려고 할 때 레지오 에밀리아 성악콩쿨에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푸치니의 <라보엠>에서 루돌프 역을 맡았습니다. 그 공연에서 박수 갈채를 받았고 주요 오페라 하우스에 초청받기 시작했습니다.

 

1963년 당대 최고의 대테너 스테파노를 대신하여 <라보엠>의 로돌프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다른 공연에서 많이 해왔었기에 그는 자신감이 있었지만 사람들은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공연이 시작되자 그의 매력적인 목소리에 사람들은 열광하였고 '신이 주신 목소리'라고 극찬했습니다.

 

이 날 이후로 프랑스, 스페인, 헝가리, 폴란드 등지로 유럽 성공적인 순회공연도 하고 몇달 후에는 클래식의 황제로 불리는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으로부터 밀라노 스칼라 극장에서 <라보엠> 공연에 출연해 달라는 스카웃 제의도 받았습니다.

 

세계 3대 테너라고 불린 파바로티지만 단점은 있었습니다. 정식으로 음악 공부를 하지 못해 악보를 읽지 못해서 악보에 쓰인 용어들을 자신만의 기호로 표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기력이 부족했지만 자기관리를 통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에서 보험회사 세일즈를 하다가 세계적인 성악가가 된 루치아노 파바로티. 그의 성공은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 집념과 노력의 결과물이었습니다.

 

음악을 위한 삶은 환상적이었고 그로 인해 나는 인생을 음악에 바쳤다.










C a r u s o - Lucio Dalla




Qui dove il mare luccica e tira forte il vento
Sulla vecchia terrazza davanti al golfo di Surriento
Un uomo abbraccia una ragazza dopo che aveva pianto
Poi si schiarisce la voce e ricomincia il canto

Te vojo bene assai ma tanto tanto bene assai
E' 'na catena ormai e scioglie il sangue in't'e vene assai

Vide le luci in mezzo al mare penso' alle notti la' in America
Ma erano solo le lampane e la bianca scia di un'elica
Senti' il dolore nella musica si alzo' dal pianoforte
Ma quando vide la luna uscire da una nuvola
Gli sembro' piu' dolce anche la morte
Guardo' negli occhi la ragazza quegli occhi verdi come il mare
Poi all'improvviso usci' una lacrima e lui credette di affogare

Te vojo bene assai ma tanto tanto bene assai
E' 'na catena ormai e scioglie il sangue in't'e vene assai

Potenza della lirica dove ogni dramma e' un falso
Che con un po' di trucco e con la mimica puoi diventare un altro
Ma due occhi che ti guardano cosi' vicini e veri
Fanno scordare le parole confondono i pensieri
Cosi' divento' tutto piccolo anche le notti la in America
Ti volti e vedi la tua vita come la scia di un'elica
Ma si e' la vita che finisce ma lui non ci penso' poi tanto
Anzi si senti' quasi felice e ricomincio' il suo canto

Te vojo bene assai ma tanto tanto bene assai
E' 'na catena ormai e scioglie il sangue in't'e vene assai

Te vojo bene assai ma tanto tanto bene assai
E' 'na catena ormai e scioglie il sangue in't'e vene assai


 여기 빛나는 바다에서  거센 바람이 일어나 테라스를 불어대면,
여기는 소렌토 만의 정면,
한 남자가 한 아가씨를 포옹하고 그녀는 눈물을 흘리네
그러면 그는 목소리를 맑게 하여 노래를 다시 시작하네.
 
  당신의 목소리는 아주 들떠서 나는 벌써 잘 안다네  
여기 하나의 사슬이 있어서 그것이 풀리면 피가 흐르는 것을

  바다의 엷은 빛도 사라지고 아메리카의 밤을 생각하며
나는 홀로 등불을 들고 방황하네 하얀 뱃자국이 솟아오르며
음악 속의 회환을 느낄 때면 피아노 소리는 고조되는데
그러면 달빛이 구름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것을 보면서
그 모습은 부드럽지만 죽음을 닮고 소녀의 시선을 응시하면
그것은 바다와 같은 청록빛 그러면 예기치 않게 흐르는 눈물
이는 그를 숨막히게 하고

  당신의 목소리는 아주 들떠서 나는 벌써 잘 안다네
여기 하나의 사슬이 있어서 그것이 풀리면 피가 흐르는 것을

오페라 가수의 가능성이 감각의 연극을 거짓 이야기로 꾸미는데
그것은 트릭과 흉내로써 이루어지고 이윽고 전혀 다른 것이 된다네
너를 쳐다보는 두 시선 그렇게 와서 너를 보면 너는 그 가사를 잊지 않으리
혼동하며 생각하며 그렇게 모든 것은 왜소해지고
아메리카의 밤은 그렇게 거기서 돌고 보면서 사는 인생
뱃자국이 솟아오르는 뒤로 인생도 그렇게 끝날 것임을
그리고 인생을 충분히 생각도 못한 채 천사의 소리만 느끼며
그의 노래를 다시 시작하네

  당신의 목소리는 아주 들떠서 나는 벌써 잘 안다네
여기 하나의 사슬이 있어서 그것이 풀리면 피가 흐르는 것을

 당신의 목소리는 아주 들떠서 나는 벌써 잘 안다네
여기 하나의 사슬이 있어서 그것이 풀리면 피가 흐르는 것을

 

      



Caruso

카루소(Caruso)

 

Caruso(1873-1921)를 추모하며 역시 이태리 출신의

루치오 달라(Lucio Dalla)가 1986년에 작곡해 발표한 곡이다.

 

1986년에 발표한 루치오 달라의 앨범, "DallAmeriCaruso"에 수록된
'카루소(Caruso)'는 이탈리아의 항구 도시인 나폴리에서 태어나
유럽과 미국을 무대로 활약한 테너 가수
엔리코 카루소(Enrico Caruso, 1873-1921)를 추억하는 노래이다.

중병을 앓고 있던 카루소는
1921년 자신이 활동하던 뉴욕에서 고향인 이탈리아로 건너오게 된다.
고향에 도착한 카루소는 나폴리 만의 남쪽에 위치한 또 다른 항구도시인
쏘렌토로 가서 그 곳의 유서 깊은 호텔 Excelsior Vittoria에서 생의 마지막 몇 개월을 보낸다.

이 호텔에서 카루소가 묵었던 방에는 넓은 테라스가 있고,
그 테라스에 서면 가까이 나폴리 만의 푸른 바다와 그 너머 나폴리가 보인다고 한다.
그런데 이 방이 바로 카루소와 루치오 달라를 이어주는 고리가 된다.

80년대 초 어느 날 루치오 달라는 쏘렌토에 있는
 이 호텔을 방문해 카루소의 방을 둘러 보았다.
그가 방문한 시간은 밤이었는데,
달빛이 은은하게 비치는 나폴리 만의 바다를 바라보며
이 호텔에서 생의 마지막 순간을 보낸 카루소를 떠올렸고
마침 호텔 방에 있던 피아노에 앉아 거의 즉석에서 '카루소'를 작곡했다고 한다.
 





■<카루소>는 1873년에 태어나
1921년까지 활약했던 이탈리아의
테너 가수 엔리코 카루소의 생을
노래한 곡입니다


이 곡은 몇년전에 작고한
이탈리아의 유명한 작곡가 루치오 달라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버젼으로
친숙한 곡입니다




카루소는 그의 외모에서 풍기듯 작은 키에 땅딸한, 좋게 이야기하면 다부진 체격을 지니고 있었다. "황금의 테너"라는 별명이 붙여진 카루소가 본래 바리톤 가수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합니다. 무명의 가수였던 시절 그의 고향 이탈리아의 작은 식당에서 바리톤 음역으로 노래하고 있었는데, 노래를 못한다는 이유로 식당주인에게 심한 욕설과 함께 해고당했던 적도 있다 합니다. 그 후 그는 수없이 많은 인내와 노력으로 신(神)이 부여한 신체의 한계를 벗어나 자기의 음역을 높여 테너로 변신할 수 있는 훈련을 쌓게 되고 이러한 인내를 통하여 전설적인 황금의 목소리의 소유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카루소가 세계적인 테너 가수가 됩니다. 그 후 그를 알아본 식당에서 주인이 다시 그를 찾아와 그 식당에서 노래를 불러달라는 주인의 애원을 끝까지 뿌리쳤다고 합니다.
카루소를 둘러싼 일화 중에 이런 이야기도 있답니다. 유명해지고 나서 시골을 여행하던 때의 일입니다. 한참 산길을 헤매다 날이 어두워져 하룻밤을 신세지려고 농부의 집에 찾아들었습니다. 농부가 흔쾌히 허락하여 하루를 묵어가기 위해 짐을 풀고 식사를 끝낸 후 농부가 어디서 왔는가, 이름은 무엇인가를 물었다. 카루소는 여행을 무척 좋아하여 여러 곳을 여행하고 있으며 자신의 이름이 카루소라고 소개하였습니다.
“아니, 그토록 유명하신 분을 제 집에서 모시게 되다니, 이런 영광이 있을 수 있을까요 ?"
농부는 흥분하여 몸 둘 바를 몰랐고, 카루소는 카루소대로, "내가 역시 유명하긴 유명하구나!" 라며 한껏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세계 여러 곳을 다니셨겠군요? 그런데, 무인도에서 20 년 이상 생활하셨을 때 제일 힘든 점은 무엇이었습니까?"

농부가 카루소와 로빈슨 크루우소우를 혼동하였던 사실을 알고 나서 카루소는 맥이 풀렸었다 합니다.

사실 카루소에게는 그를 알아주었던 어머니가 계셨었답니다. 바(bar)에서 해고당했을 때는 그래도 나았습니다. 그는 첫 레슨 때 선생님으로부터 "너는 성악가로서의 자질이 없어. 네 목소리는 덧문에서 나는 바람소리 같다"라는 혹평을 했다는 겁니다. 그 때 소년 카루소의 어머니는 실망하는 아들을 꼭 껴안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들아, 너는 할 수 있어. 실망하지 말아라. 네가 성악공부를 할 수 있도록 엄마는 어떤 희생도 아끼지 않을 거야." 결국 그를 믿어준 어머니의 격려와 칭찬이 전설적인 성악가가 만들어 진 것입니다.





노래 : 루치오 달라 (Lucio Dalla)

 

루치오 달라(Lucio Dalla)는 이탈리아의 국민가수이자 배우이다. 여러 가수들이 불러 인기를 끈 곡 《카루소》를 작곡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