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덕저수지---삼성산임도---애덕고개---묵리임도---문수봉---망덕고개---굴암산---염치고개---진대장등산---용덕저수지
라이딩코스
용덕저수지---삼성산임도---묵리임도---애덕고개---망덕고개---재주봉---굴암산---예직한옥마을---용인승마장---염치고개---용덕저수지
2--굴암교 3--삼성산 임도 들머리 게이트 4--임도 날머리 ( 임도 끝 막힘 종점 전 좌로 내려가는길로 ) 5--우측 묵리임도로 좌측은 문수산터널
6--쉼터 공원 7--임도 삼거리 8--싱글에서 우측으로 9--전원주택 길없음 우측산밑으로 10--예직한옥마을 11--용인승마장
일요일 새벽-------------------------------
곤히 자고 있는데 카톡이 계속 울린다.
아 띠바 누구야 일요일 새벽에 ---
아리님이다
- 쓰벌아 머하나 일어나라
- .......무시
-날씨도 추운데 찜질방에나 가서 하루 종일 뒹굴며 보낼려고 맘먹고 있는데
카톡이 계속 울린다
- 쓰벌아 자지 말고 빨랑 일어나라 라이딩 가자
-..........
- 다시 무시 --- 이불 귀집어 씀~~~~
- 카톡~ 카톡~
- 잼이 오나... 자는둥 마는둥 침대 위 이불속에서 이리뒤적 저리뒤적 하다가 9 시에 기상
- 카톡은 계속 날라오고
-빨리 준비해 ----------- 간다고------ 기둘려...... 가자고..................
이렇게 어느 골치 아푼 쬐금 안다는 사람한데 코 껴서 따땃한 찜질방 도 , 아랫목도, 구운 계란도
모두 떠나보내고 -- 11 시 경에야 주섬 주섬 챙겨입고, 가지고,들고
그래도 온기가 나으리라는 남쪽지방으로 용인으로 떠나 보는데...
쓰벌거 살아서는 진천이고 죽어서는 용인 이라는데 나-가 아직 죽을때는 한참 멀었는데 용인이라니....쯥
암튼 -- 사람 하나 잘못 알은 죄로다 추운 날씨에 이 개고생 하러 떠남다
가을에 몆번이고 갈려고 찜해둔 묵리임도 와 싱글 타기 그곳으로
삼성산 임도
삼성산 임도 부텀 시작 곳곳은 얼음판
급하게 출발 탓에 냉장고 문을 열고 눈에 뵈는데로 빵봉지를 들고 왔더만
곰팽이가 쓸어 먹지도 못하고 버렸다 ( 인뚤 할망구는 살림을 사는거야 마는거야 )
조졌다 점심은 우짜노~~~
차에 서 내려 준비 하자말자 아리님이 먼져 도망 가는바람에 버너랑 라면이랑 먹을건 죄다 차에다 두고 왔으니
이 추운 겨울 산속에서 쫄 쫄 굶겨 생겼다
아--- 내 팔자야~~
묵리임도 초입 빙판이다
애덕고개
삼성산 임도를 버리고 묵리임도으 초반 가파른 얼음길에 낑낑대면서 올라선 애덕고개..
조기 직진으로 싱글길 다운 해서 내려가면 김대건신부의 묘지가 있는 미리내 성지다
김대건 신부
성 안드레아 김대건 신부님(1821 -1846)은 충청도 솔뫼의 구교우(舊敎友)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어려서부터 비상한 재주와 굳센 성격과 진실한 신심이 드러났다고 한다.
15세 때인 1836년에 모방 신부님의 주선으로 최양업 최방재 등과 함께 마카오로 가서 신학(神學)을 공부하고 1845년 겨울에 단신으로 얼어 붙은 압록강을 구사일생(九死一生)으로 건너와 입국
상해에서 1845년 8월 17일에 금가항 성당에서 페레올 고 주교님에 의해
한국인으로서는 첫 번째로 사재서품을 받음
선교활동
1846 년 백령도에서 체포
성인은 수차레에 걸쳐 회유와 혹독한 문초와 형벌을 받았으며 마침내
그가 사제서품을 받은지 1년 1개월 만인 1846년에 한강변 세남터 형장에서
군문효수(軍門梟首刑--군인들에 의해 병영에서 목이 잘리는 형)을 순교하니
그의 나이는 겨우 26새였다.
6--석포숲공원 쉼터. 팔각정
중앙 문수터널 우측 팔각정
7--임도 삼거리 좌로 우측은 학일리 가는길
망덕 고개
9번 등산로 마지막전원주택지 로 가는길
굴암산 의 쬐금 오금절리는 다운을 하고 나니 시간은 벌써4 시 가 다가온다
안되겠다
완주는 커녕 해가 떨어지기도 전에 원점 회귀는 짐슬 할애비가 와도 안될 상황
해서
마누라 젓가슴 같이 커다란 봉우리 앞에서 좌측 골프장쪽이냐 우측 마을 쪽이냐를두고 고민하다가
통빱굴려 우측 마을로 잔차 찔 찔 끌며 내려 간다
등산로를따라 내려오니 전원주택이 나오는데 나갈길이 없도록 막아놨다
세상 인심은 갈수록 야박해지고
이산이 니산이가 니 맘데로 길을 막아놓고 이니기미 개떡 같은 .....
57 번 도로
승마장에서 염치고개로 가는소로길
동네로 접어들고 용인승마장터를 지나 산길로 희미하게 나있는 소로 길을 오룩스 지도에서 찾아내고선 허거덕 거리며
올라갑니다.....염치고개라는곳으로..... 싱글길 다운치며 내려왔어야 하는곳으로
앞서가는 짐승은 뒤에오는 순박한 양이 오는지 가는지 넘어졌는지 다쳤는지는 아랑곳 않으면서
그냥 -----슁 ---슁 가 버림니다
니김 떠벌거 담부텀 혼자 다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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