角 者 無 齒
각자무치 = 뿔이 있는자는 이빨이 없다.
모든걸 다 가질려고 하지마라 각자의 재능이 따로 있고 삶 또한 각자 다르다.
대회 비경쟁부분( 샤방 샤방모드 )
우측으로 청옥산 을 돌아 오다 장암산능선으로 진입 정상으로 ---활공장에서 평창교로 싱글 다운
계획코스
라이딩코스
장암산 활공장에서 싱글 다운을 하고파서 반대로 돌기로 한다
터미널---1---2---3---4---5---6---7---8---9---10---11---기러기재삼거리---12---13---14---15---16---3---17---18---활공장---19---20---터미널
출발--9 시 17 분 도착--오후 4 시 6분 촐거리-- 45.7 km 전체 시간-- 6 시간 48 분 평균속도--6.71 km/h
최고속도--36.22 km/h 평균이동속도--8.97km/h 최고고도--964m 상승시간--3 시간 35분 하강시간--2시간54분
2016년 10월 14일 정확히 새벽 5 시 한방 쏘이고 손등을 뿍뿍 비비며 귓가에서 왱 하는 소리에 잠을깨다......
거실로나와 전자모기채를 손에쥐고 불을켠채 10월 모기 한마리와의 한판 결전을 치루는데 이눔의 시끼가 불을켜자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보이질않아,
졸린두눈을 거물거물하던차 건방시럽게도 모가지가 몇개가 되는듯 내 코앞에서 휭~~~팔자 헬곱터 비행을 한다--- 휙~~` 타타타타타타타----
시체 타는 냄새-
그로부터 잠은 고향으로 달아나고 멀뚱 멀뚱 하다가 , 언제부터인가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벼르고 있던 평창 장암산 싱글길이 보고파
미찬넘 몽유병 환자마냥 후다닥------후다닥----
가스랜지위에 휭하니놓인 국냄비에다 불을켜고 대워서 밥에다 대충 말아 들고 뱃속으로 한숫갈 한숫갈 밀어넣으면서
그사이마다 주섬 주섬 대충 챙겨 꾸린다. 물통 작은 내약통(독주,약주) 두유하나, 장갑,수건,고글,두건,등등......................
새벽 찬공기를 가르며 터미널로 신나게 달린다.
새벽 6 시 집을나서 잠실철교위를 지나고
동서울 터미널
7 시 정선행 평창가는첫차 춘천간고속도로---홍천---횡성---새말--안흥---운교---방림---평창 2 시간 5분소요
암사대교위 새아침의 해가 오늘도 어김없이 뜨오른다
2시간 5 분걸려 9 시 5분 평창 터미널 도착 평창군 읍내 라지만 뜸한 길사이론 을씨년스럽다
9시가 넘었으면 사람들의 왕래가 제법있을뻔하지만 복잡한 서울생활에 익숙해서인지 환양하다
평창시장 입구 에서 김밥두줄를 베낭에다 넣고는 시장안을 삐꼼히 들여다보니 일러서인지 중간 중간 몇군데
할머니 몇분만 자리를 지키고 있는것이 보였다 시장이란 자고로 시껄벅적 해야 하는데 말이다 점심때면 거리 할런지...
막러리나 한잔 걸치고 갔으면 좋으련만 혼자라니.. 침만 넘기고 간다
1--우측으로 평창교다리건너
2--이곡리,조동리마을로 좌회전 시골길로 접어들어 한껏 만끽한다 . 자연과 나
평온 그리고 아름다움 또 더하기 삶
3--조동교 조동리경로당에서 우측으로
4-- 우측으로 게이트 지나 직진 초반험한 임도 끌바로
버스정류장(터미널이라고 하기엔 좀 ) 에서 여기까지 한달음에 달려온고로 바람막이 안으로 뿜어내는 열기를 벗음으로 식혀내고
젖은 겉옷을 둘둘말아 가방에 슈셔넣으며 가야할 초반 거친임도를 바라다본다
만만 찮은데... 홍삼엑기스 하나 묵고 -- 준비운동에
타다 끌다 -- 타다 끌다 를 반복 맑은공기로 찌던 속을 정화를하니 목에서 꽥~~꽥~~ 헛구역질이 연발
동시에 연발로 이어지는 헛기침 까지..
고래 고래 다 뱉어내라 그라고 있는것 다 ..... 속세서 주서다 쌓아둔 더러운 찌거기들을 다 쏟아내라---
거짓과 욕망 탐욕과 위선 등등----
다 비우고 서 자연에 동화하라 쿨룩 ~ 쿨룩~~
6번까지 억지원시림 임도
능선에 올라서다
7--넓은 정상 임도 진입
되돌아보면서
나무..
그리고 방구돌..
가을..
단풍..
세월..
8--
9--
바로 이맛이야
아무도 누구한데도 간섭없이
나는
내는
내 가고픈곳으로
간다, 갈것이다
천천히 가던
빨리가던
간섭 마라
건들지도 말고
시부렁대지도 마라
나는
내
맘대로 갈것이다
10--청옥산 정상가는 등산로
11--청옥산 가는등산로
정말 오랜만에 뒷샥을 풀고 돌탱이 임도 다운길을 원없이 달려본다 부레킹 한 손구락이 아파 잠시 임도밖 경치를보고
엉덩이를 들고 달린관계로 좌측 다리에 저림이와 잠시 한숨으로 쉬고는 여기서부터 기러기재까지 그의 목숨내놓은듯한 상황으로 달린다
몇번인가 바퀴에 돌이튀어 삐꺽하여 위험한 찰나의순간이 다가와도 미친듯 달렸다 그 무슨 한풀이 하듯이
거짓말을 쬐금만 보태어 말하자면 집채만한 맷돼지 2 마리가 내가 가는 저 앞에 꾹꿀~~
순간 숨이 컥 막히더라 에서 태연한척 " 야 일마 비켜~~~ " 겁무꼬 잽사게 능선으로 도망 가더라 ㅎㅎ ( 도망 안갔으면 넌 듁었다 잘 했어 )
기러기재 삼거리
1-- 계획코스 하안미로 가는 싱글다운길
2-- 하안미에서 돌아 올라오는 임도길
3--장암산으로가는 임도
남병산
평창군 평창읍과 방림면, 대화면 경계에 자리 잡은 남병산(해발 1149.7m)은 높지는 않지만 웅장한 산세와 사람의 손길을 타지 않은 천연림, 아름드리송림, 산나물과 버섯 등 철따라 풍부한 산림자원을 갖고 있는 명산이다.
남병산(南屛山)의 이름은 정상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대화면쪽에서 바라보았을 때 남쪽에 병풍을 두르며 기러기가 날개를 펼친 형상이라고 해서 붙여졌고
남병산 정상 아래에는 기러기재가 있다.
남병산은 가리왕산(해발 1560m)과 청옥산(해발 1256m) 등 백두대간의 큰 산줄기에서 뻗어 나와 솟구친 봉우리로 큰 산에 가려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수종의 울창한 수목과 아기자기한 등산로, 웅장한 산세를 가져 한번쯤 올라 볼 만한 산이다.
1번 하안미리로 가는 다운 싱글길인데 갈려고 들어서니
사유지라고 등산로 폐쇄한댄다 2013 년 평창대회 이후 폐쇄된듯하다
길을 보니 제초작업도 해놨고 갈수는 있을듯 하지만 짐작하건데 억지로 가다보면 날머리엔 분명히 사유지라고 막아놨고
개가 짓고 주인이 나타나 싫은소리 시부릴게 뻔할거다 대안이 없다면 모르지만 ----
계획은 하안미리 마을로 다운후 식당에서 곤두레밥으로 점심할렸는데-
혹시나 싶어 김밥사온게 천만 다행
허기진 배를 채우는중... 지도를보면서 괘도 수정의 설계를 해본다. 한바꾸 돌아 ??
2번으로 살짝 임도길 구경을하고 1 번으로 정상 괘도를향하여 힘차게 힘차게---
강원도 하고도 평창
남병산 자락에서
10월이라 지만
질서뿌샤진 계절탓으로
초봄 인듯 늦여름인듯
알쏭 달쏭 날씨아래,
김밥 몇토막으로 배채우고선,
천하를 가슴에 안은듯
유유자적 콧노래부르며
산천을 구경하며 라이딩하는 나그네.
길은 멋지고 공기 또한 맑도다.
내일은 접시물에 코박고 허우적 거릴망정
지금은 극락이로세,
천년을 살리요
만년을 살리요
어차피
저 인생의 언덕만 넘어면
모다 끝인걸,
인간사 종착역
결국엔 한줌의 재 뿐인걸
훠이 훠이---
다만.
여차 저차 , 얼시구 절시구
덩더쿵, 더리덩더쿵
박자 맞추며 받아줄
맴씨좋은 아줌씨나 하나 동행 하면
금상첨화 일세 그려......
지나온길을 쳐다보는데 매번 느끼지만 되돌아보면 하는말 저먼길를 시방 지나왔어????
계획은 14 오기전 능선 가까운곳에서 위로 능선을 탈려고 했지만 산천풍경에 빠져 정신줄 놓는바람에
올라갈수있는 길을 발견못했는지 없는지 하여간 지나쳐 왔다
14--자작나무숲
지나쳐온 덕분에 자작나무 숲을 구경한다 오기전 묘목을 엄청 넓은자락에 심어논걸 보았는데 먼 훗날에 후손들은 좋은구경거리가 될거다
15--임도 날머리 게이트
거렁 저렁 구경하며 패달 밟고 오는중에 다왔다 다운이다 지금부텀
16-- 바라보는 평창 700 빌리지동네
18--빡센 장암산 활공장 업힐 ( 사진상에는 각도가 안나온다 ) 스탬에 코박고 1대 1 로 쉬엄 쉬엄 올라간다 4 KM 정도?
수도없이 뇌아린다 " 내가 왜 이나이에 비싼 밥무꼬 차비 날리며 먼 여기까증 와서 이 개고생 하고 있나..??? "
서산마루 해 떨어질쯤 종일 쟁기질에 지친 황소, 혓바닥 길게빼 밀고 헥~ 헥~ 거리듯 내가 거러하니.....
중얼 중얼 뚜벅 뚜벅--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내 무거운 삻의 무게만큼 딥따 무거운 내 자장구 는 아는지 모르는지 무심한채 삐거덕 삐거덕 잡소리만 가끔씩 토해내는..
활공장 지가 아무리 높다한들 태산만 하겠냐 가다 가다보면 기필코 도착 할터....
[장암산]
평창읍 시가지의 동북부를 감싸고 있는 장암산(해발 836m)은 높지 않지만 울창한 송림과 가파르고 완만한 등산로가 조화를 이루고 정상 아랫부분에서 평창읍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조망권이 탁월한 명산.
백두대간에서 뻗어 내려온 산줄기가 가리왕산(해발 1560m)과 청옥산(해발 1256m), 남병산(해발 1149m)을 거쳐 마지막으로 솟구처 오른 곳이 장암산이다. 장암산 등산은 평창읍 상리 국도 42호선 상리교를 건너면서 왼쪽방향 등산로로 접어들어 신행을 시작한다.
활공장에서는 평창읍의 동쪽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활공장 바로 아래로 흐르는 평창강의 U자형 굽이치는 모습과 평창읍의 주산인 노산의 전경은 물론, 노산을 동남쪽으로 둘러싸고 형성된 평창읍 시가지의 한적한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보상의 쾌감
아래 바라보는 평창시내--
활공장에서 평창교까지 싱글 다운
싱글 들머리
초반부는 올마나 다훈힐정도 탈수있는 돌탱이 조심할 길이지만
비단같은 싱글길이 펼처지기도한다
구간도중 과 마지막 통나무계단도 있지만 싱글길은 정말 신나고 감동적인 길이였다 우측으로 떨어지면 땅떨어지 나무에 걸리겠지만
비탈길 싱글길을 아슬아슬하게 지나왔고 출발에서 끝까지 주~욱 다운이였다 업이 없는....
20 --싱글 날머리
구평창교위에서 지나온 싱글길을 바라본다
4 시도착 동서울 가는버스 6 시55분 4 시 35분 중 4 시35분 표를 구하고
올때와는달리 갈때는 대화---장평---횡성---홍천---춘천간고속도로---동서울 로 달려 달이차면 지듯이 하루해가 뜨고 지는 시간에
나의 보금자리로 위치이동
갈때는 2시간5분 올때는 3시간 10 분 걸려 7시 45분 도착
깜깜한 밤에 집으로가는 잠실 철교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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