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년도에도 치유되질 못하고 고이 안고온 패달질병 아마도 디져야 고쳐질려나
그럴라면 100 살넘어 저 ---임도골짜기 낙엽속에 파뭍여 심장 멎을때 까증 안고 가자
부디 부디 야... 방구석에 누버서 벽언저리에 똥싸붙이며 지랄꼴갑 같은 건 떨지말고 말이다.....
저년 여름후 여기서 옹차게 달라붙어있던 노오란 살구를 발로차 떨어트려
후~ 불러 입속으로 닐름 넣던 기억이 바로 어제 같두만
여름 가을이가고 앙상한 뼈대만 남은 살구나물 쳐다보는 겨울이 왔더라-
만물은 이렇게도 어김없는 질서속에서 이루어지것만
이썩을넘의 인간세상은 갈수록 실타레 엉키듯 힌치앞을 알수없는 안개속이니.
미세먼지란것 때문에 아무도 없다
그해 여름 은 어디로 가고 없어
기억해 내려고 했어도
이제는
기억 마져도 희미해진다.
잊을건 깔끔하게 잊고
버릴건 시원하게 버리고
지금 이순간이 젤 행복 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