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對馬島

단석 2019. 3. 12. 17:27





대마도=일본과 한국을 가르는 대한해협에 있다. 5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졌으며, 가미아가타[上縣]와 시모아가타[下縣]가 가장 큰 섬이다.

 주요도시는 행정 중심지인 이즈하라[嚴原]와 게치[鷄知]이며 주민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한다. 아소만 일대서 진주양식이 유명하고

 일본 신화에 따르면 창조 신들이 쓰시마를 일본 최초의 섬 중 하나로 만들었다고 한다.


면적 약 700km2   인구 4만정도 제주도 40%   부산에서 바라다보면 두마리의 말이 마주보는형세라  대마도라 불러졌고  섬전체가 산지이고 농경지는 4 %에불과하다

하므로 식량이부족하여  고려말부터 조공을  바치고 식량을 공급닫아 의존하였으나  나중엔 왜구 로 변하여 약탈자로 의미지가 높았다


대마도는 본시 우리땅이다   이승만대통령이 1949년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마도를 돌려받기를 천명하고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는 뒤에는 대마도를 돌려주기싫기떄문에 억지주장의 논리를 펴고있다는것이다


진도(津島)...일본음 쯔시마



첫째 날



부산제4부두



히타카츠항






중식



미우다해변   일본100대 해수욕장중 하나




에보시타케전망대에서 보는 아소만


도리이(島井門)   5개도리이중 3개는  만조때면 이도리이는 물속에서 들어낸다    그리고 일본전국 8천여개의 신사가 있는중 모두가 동쪽을 향하고 있지만

여기도리이는 일직선상을 그으면 서쪽  즉 우리나라 김해 김수로왕릉을 향하고 있다


바다의 신을 모시는 와타즈미신사


어느날 일본건국신화에 나오는 천신의 아들인 호오리가 형에게 빌린 낚시로 낚시를하다가 낚시바늘를 잃어버린다 

 잃어버린 낚시바늘을 찾기위해 용궁으로 내려왔다가 도요타마히코노미코토의 딸 도요타마히메를 만나 결혼하게 되어 바닷속에서 3년을 살다

 만삭이 된 아내의 출산을 위해 산실를짓고 육지로 나왔는데


"저희 나라의 여자들은 아이를 낳을 때 원래의 자기 모습으로 변해서 아이를 낳습니다. 그래서 저도 원래 저의 모습으로 변해서 아이를 낳을 것이니 부디 제가 아이 낳는 모습을 절대 봐서는 안 됩니다. 만약 보게 된다면 불행한 일이 생길 겁니다."


 어떠한일이 있어도 방문를열러 출산장면을 보지말라고 신신당부를하였지만

애기울음소리만나고 아내는 보이지않자 너무나궁금한나머지 방을 몰래 엿보니 아내는보이지않고 큰상어 한마리가 용트림을 하고 있었다

호오리는 너무 놀라 그 자리에서 도망치고 말았다. 한편 아이를 낳고 있던 토요타마히메는 호오리가 약속을 어긴 것을 알아차렸다.

사랑하는 남편이 자신의 원래 모습을 봤다고 생각하니 너무나도 부끄러웠다.


"저는 바다와 육지를 잇는 길을 통해 항상 다니려고 했는데, 저의 모습을 몰래 엿보시다니 참으로 야속합니다." 

               

이렇게 말하고 토요타마비메는 아이를 낳은 후 바다로 돌아가 버렸다. 뿐만 아니라 그때까지 있었던 바다와 육지가 통하는 길도 완전히 끊어버렸다.

그때까지는 바다와 육지가 서로 오갈 수 있었는데, 지금 그 길이 막힌 것은 바로 이때의 사건 때문이라고 한다.


초대 덴무천황의 탄생

한편 이때 토요타마비메가 낳은 아이가 하늘 왕자의 아들이자 파도처럼 용맹한 우카야후키아헤즈이다.

 순간의 감정 때문에 바다로 와버린 토요타마비메는 아들이 걱정되어 견딜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자기의 여동생 타마요리비메를 육지로 보내어 그 아이를 기르게 했다.

그리고 남편에 대한 애절한 마음도 주체할 수 없어 동생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편지로 적어 보냈다.

그리운 아내의 편지를 받은 호오리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뉘우치며 다음과 같이 답장을 보냈다.


먼바다새
청둥오리 섬에
나와 같이 잤던
그대를못잊어 

               

이렇게 해서 호오리는 580년을 살았다. 그 사이 호오리의 아들 우카야후키아헤즈는 어른이 되었고, 자신을 키워준 이모와 혼인하여 네 명의 아이들을 낳았다.

처음이 이쓰세이고 다음은 이나히, 그 다음은 미케누이다.

마지막으로 난 자식이 와카미케누(또는 토요미케누, 이하레비코)인데 이 와카미케누가 바로 일본의 초대 천황이 된다.

즉, 일본 초대 천황인 덴무천황(神武天皇)으로, 이는 최고신 아마테라스의 직계 후손이며, 처음으로 땅의 통치자가 된 니니기의 손자이기도 하다.

한편 네 아이 중 이나히는 어머니의 나라인 바다 벌판으로 들어갔고, 미케누는 파도 넘어 저편에 있는 영원한 세상으로 떠나 버렸다.



만제키바시(만관교)

러일전쟁시 군함을 빠르게 이동시키기위해 인공으로 판 운하로 북대마도와 남대마도로 나뉨 을 잇는다리





둘째 날


수선사

백제말 656년경 백제비구니 법묘스님에 의해 세워진 구품원 암자에서 시작 1대에서 10 대까지 비구니에서 넘어와 수선사로 바뀌었다

수선사 휘호는 친일매국노 김학진이 일본본토를 다녀오는중 쓴것이라니...



경내


대한인최익현선생순국지묘


  최익현=대한제국 때 을사조약의 무효를 선포하고 국권회복에 힘쓴 문신. 본관은 경주, 아명은 기남, 자는 찬경, 호는 면암으로

1855년 급제하여 관직에 오른 이후 대원군의 정책을 비판하는 등 직언을 아끼지 않았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조약의 무효를 국내외에 선포하고 망국조약에 참여한 외부대신 박제순 등 5적을 처단할 것을 주장했다.

〈포고팔도사민〉을 각지에 보내 우리 민족이 당당한 자주민임을 밝히고, 국권회복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1895년 8월 명성황후시해사건이 일어나고, 11월에 단발령이 내려지자 포천군 내의 양반들을 모아 국모의 원수를 갚고 단발령에 반대할 것을 꾀했다.

 1906년 수백 명의 유림을 모아 의병을 모집했으나 곧 잡혀 쓰시마섬으로 유배되었고, 병을 얻어 순국했다.


반정도수관




대마도는 본시 우리땅인데....

슬거머니 들와서 살더니

지들꺼라네


나가라케도 안나고

주라케도 안주더니


이제와선


독도 까증 지들 꺼라 하네


대마도 돌려주기 싫어니

대마도 돌려달라 할까바


 독도 가지고 억지부리네


쪽바리 시끼들 아니랄까바....


머시라..

이모 하고 조카가 결혼해서

낳은 새끼가 니들 조상이라고--


쪽바리 시끼들 아니랄까바....


대마도는 본시 우리 땅이다.


돌담 방화벽


-춘향전을 번역하여 처음으로 일본에 소개한 작가

-5천원권 지페에 초상이그려진 여류소설가 히구치 이치요 의 스승




일본국가 수호신을 모신 하치만구 신사 입구 도리이


天神 신사(좌)와 宇勞刀 신사(우)


일본의 국가수호신인 하치만 신을 모신 신사인 하치만구신사





이왕조종가결혼붕축비      덕헤옹주결혼봉축기념비     덕혜옹주와 쓰시마 당주 백작 소다케유키 와 결혼 봉축비



덕혜옹주=고종(高宗)과 복녕당(福寧堂) 양씨(梁氏) 사이의 딸. 일출소학교(日出小學校: 일신국민학교) 5학년이던 1925년 일제에 의하여 볼모로 일본에 끌려가 동경 학습원(學習院)에서 교육을 받았으나 외로움과 향수병으로 정신질환인 조발성(早發性) 치매증으로 고생하였다.

1931년대마도(對馬島) 번주(藩主)의 아들인 소다케시[宗武志] 백작과 강제 결혼하여 3년만에 딸(宗正惠)을 얻었으나 지병이 계속되었다.

 1951년 이혼을 당한 이후 결혼에 실패한 딸마저 실종되자 병세가 더욱 악화되었다.

1961년 11월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이던 박정희(朴正熙)가 미국 방문 도중 일본에 기착한 기회에 영친왕(英親王)의 부인인 이방자(李方子)가 면담하여,

 1962년 1월 26일 38년만에 귀국할 수 있었다. 귀국 직후부터 5년간 서울대학교 대학병원에 입원하였다.

그 후 창경궁(昌慶宮)낙선재(樂善齋)와 연결되어 있던 수강재(壽康齋)에 칩거하였다.

계속된 치료에도 병세는 호전되지 않다가 1989년 4월 21일 상오 11시 40분에 별세하였다.

그 해 4월 25일 경기도 미금시 금곡동(金谷洞)에 소재한 홍유릉(洪裕陵) 부속림에 안장되었다.


아유모도시자연공원






캠핑장




스시집 창문으로본 이즈하라국제여객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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