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년.
살다가 살다가
살아온 세월이
벌써 2019 년.
독감.
잔거는 구석에 ,
숨직인 18 년말.
그년 때문에 보낸 한숨
많은 것들를 스치며 보냈으매
돌아보면
모두 헛된것이라고
별것 아니두만..
새해엔 훌훌 비우자고
하지만-
또 다시
몸과 맴이 따라가는걸
에 효----
서글푼 날들이야
거울속에 뵌
하얀 머리카락
염색을 해야하나..
그만두자
그대로 살자
내비둬..
그 시간에 책이나 한줄 더 보자
그시간에 잊혀진 친구한데
안부문자나 하나더 보내지
벌써
2019 년
2019 시작
힘 -- 내 자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