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단석 2019. 1. 3. 13:54



2019 년.


살다가 살다가


살아온 세월이


벌써 2019 년.



 독감.

잔거는 구석에 ,

 숨직인 18 년말.




그년 때문에 보낸 한숨


 많은 것들를 스치며 보냈으매


돌아보면

 모두 헛된것이라고


별것 아니두만..


새해엔 훌훌 비우자고


하지만-


 또 다시

몸과 맴이 따라가는걸


에 효----


서글푼 날들이야




거울속에 뵌

하얀 머리카락


염색을 해야하나..


 그만두자

 그대로 살자


내비둬..


그 시간에 책이나 한줄 더 보자

그시간에 잊혀진 친구한데

안부문자나 하나더 보내지


벌써


2019 년


2019 시작


힘 -- 내 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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