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23 팔당

단석 2018. 6. 25. 10:26




팔당댐 아래


흘러가는 저 강물


방구돌 돌아 돌아 휘몰아쳐 부서지면


시리도록 내마음도 함게 춥다


떠나 버린 내 인생이


잃어버린 내 인생이




건너 잔차길

  무리지어 내 달리는 로드 젊은 무리들 


한달음에 다녀오던 양평이

머언 추억이 되어 버려


 미련 땜에


미련이라 불리는 고거이

가슴으로 흘러내리면

 

안장 궁디 접.


하지만


근 들어 

급 다운의 체력과  게으름이

동아줄에 옭메인

불쌍한 내 신세야 

............








돌아 오는 길에 저놈을 보다   한참을 보노라니...............

경의롭다못해  숭고하다

고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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