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고침

앞,뒤 드레일러 셋팅

단석 2008. 5. 20. 23:01

 

앞 변속기와 뒤 변속기의 셋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변속 트러블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변속할 때 체인이 스프라켓(1단 또는 9단)이나 체인링(1단 또는 3단)에서 이탈하여 프레임에 심한 흠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로우(저단) 조정이란 저단 기어 범위의 조정을 말하며,

위 그림에서와 같이 앞 드레일러를 장착한 후 체인을 가장 큰 스프라켓과 가장 작은 체인링에 위치시킵니다.

그런 다음 드라이버로 로우 조정 나사를 돌려 체인 가이드 이너 플레이트와 체인 사이의 간격이 0 - 0.5mm 정도로 유지되도록 조정합니다.

그림에 나온 바와 같이 조정 나사를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드레일러 체인 가이드 이너 플레플레이트가 A 방향으로 이동하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B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체인 가이드 이너플레이트와 체인 사이의 간격이 권장조정범위(0 -0.5mm)에 놓이도록 로우 조정나사를 조정하면 됩니다.

라이딩 중에 1단 체인링으로 변속할 때 체인이 빠질 경우 체인이 체인 스테이에 흠집을 내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라이딩 중 1단 체인링으로 변속할 때 체인이 빠지는 경우는 대부분 "로우 조정" 상태가 불량한 경우입니다.

1단 체인링으로 변속할 때 1단 체인링에서 체인이 이탈되는 것을 줄이려면

 체인이 가장 큰 스프라켓(9단 스프라켓)과 가장 작은 체인링(1단 체인링)에 놓인 상태("로우 조정")에서

체인이 체인 가이드 이너 플레이트에 거의 닿을 정도로 셋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경우 체인이 이너 플레이트에 닿아 약간 스치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1단 체인링으로 변속시 체인이 빠져서 체인 스테이에 심한 흠집이 나는 것을 방지하려면

먼저 위와 같이 체인 가이드 이너 플레이트와 체인 사이의 간격을 최대한 가깝게 셋팅하고,

체인 스테이의 앞쪽, 체인링 1-3단 부근 체인 스테이에 테이프, 호스, 케이블 타이 등으로

체인이 이탈했을 때 체인 스테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체인 스테이를 감아 사용하면 흠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탑(고단) 조정이란 고단 기어 범위 조정을 말하며, 위 그림에서와 같이 체인을 가장 작은 스프라켓과 가장 큰 체인링에 위치시킵니다.

그런 다음 드라이버로 탑 조정 나사를 돌려 체인 가이드 아우터 플레이트와 체인 사이의 간격이 0 - 0.5mm 정도로 유지되도록 조정합니다.

그림에 나온 바와 같이 조정 나사를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드레일러 체인 가이드 아우터 플레이트가 A 방향으로 이동하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B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체인 가이드 아우터 플레이트와 체인 사이의 간격이 권장 조정 범위(0 - 0.5mm)에 놓이도록 탑 조정 나사를 조정하면 됩니다.


 

 


 


 

중간 체인링 조정이란 고단과 저단의 중간 기어 범위의 조정을 말하며,

위 그림에서와 같이 체인을 가장 큰 스프라켓과 중간 체인링에 위치시킵니다.

그런 다음 핸들바에 장착된 시프터의 아우터 케이싱 조정 베럴을 돌려 체인 가이드 이너 플레이트와 체인 사이의 간격이 0 - 0.5mm 정도로 유지되도록 조정합니다.

그림에 나온 바와 같이
아우터 케이싱 조정 베럴을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A 방향으로 드레일러 체인 가이드 이너 플레이트가 이동하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B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체인 가이드 이너 플레이트와 체인 사이의 간격이 권장 조정 범위(0 - 0.5mm)에 놓이도록 탑 조정 나사를 조정하면 됩니다.


 



완전한 앞 드레일러 셋팅 점검 팁:


 


중간 체인링 조정시 가장 좋은 셋팅은 체인을 크랭크의 중간 체인링에 놓은 상태에서

뒤쪽 가장 큰 스프라켓(1단)과 가장 작은 스프라켓(9단)으로 시프터로 번갈아 위치시켜

 

크랭크를 돌릴 때 이너 플레이트(1단의 경우)와 아우터 플레이트(9단의 경우) 각각에서 체인이 스치는 소리가 거의 같거나

거의 나지 않을 때 완벽한 셋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일 1단과 9단 스프라켓에 놓고 크랭크를 돌릴 때 어느 한쪽만 심하게 스치는 소리가 나고

다른 쪽은 스치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위의 조정 절차를 반복하여 완벽한 셋팅 지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위와 같이 셋팅하여 플레이트와 체인 사이의 권장 조정 범위(0 - 0.5mm)로 셋팅된 경우 앞 변속기의 큰 트러블은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앞 드레일러의 경우, 위와 같은 조정 절차대로 조정하면 완벽한 셋팅이 가능합니다. 앞 드레일러의 셋팅은 뒷 드레일러 셋팅보다 훨씬 더 간단합니다.


 

 

 

 

뒷 드레일러셋팅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옆에 볼트하나 =  장력조절 볼트

                     조절 방법 = 앞크랭크 1단 뒤 스팔켓 9 단 으로 놓았을때 체인이 폴리와 닿는다면 우츧으로 조여 닿지않게 한다

                                    ( 간격 2-3 미리  정도 )

 

 

 

 

뒤 변속기는 지형과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가장 많이 작동하는 부품이다.
앞 변속기에 비해 변속 단수가 많고 작동 범위가 넓어 상대적으로 조정이 까다롭고 변속트러블이 생길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평소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만약을 대비해 반드시 익혀둬야 할 자가정비 테크닉이다.

뒤 변속기를 조정할 때에는 우선 변속기와 프레임을 연결해주는 디레일러 행어가 기본적으로 잘 정렬되어 있어야 한다. 또 변속기의 한계 조절나사(Limit Screw)가 올바르게 조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변속기 케이블의 장력을 적절히 유지해야 정확하고 빠른 변속이 가능하다.

기존의 스프라켓 단수와 호환되는 변속기를 사용해야 정확한 변속이 이뤄지므로 반드시 호환성 여부를 체크해야 하며, 라이딩 스타일, 스프라켓과 체인링에 따른 변속 최대 허용치, 최대 스프라켓 톱니 수에 따라 뒤 디레일러 풀리 케이지 플레이트의 길이가 다른 것을 사용해야 변속기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는 점 등도 미리 고려해야 한다.

요즘에는 보편적으로 변속케이블을 당기면 큰 스프라켓(저단기어)으로 움직이는 정방향 변속기를 많이 사용하지만 일부 과거 제품의 경우 반대 방향(고속기어)으로 움직이는 역방향 변속기도 나왔다. 이번에는 원활한 변속을 위해 뒤 디레일러를 올바르게 조정하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뒤 디레일러 구조


1. 장착 볼트
프레임의 디레일러 행어에 변속기를 장착하기 위한 볼트.

2. B-스크류(Body Screw)
디레일러의 위쪽 풀리와 가장 큰 스프라켓 사이에 간섭이 있을 경우 B-스크류를 돌려 적절한 간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볼트.

3. 한계 조절 볼트(Limit Screw)
변속기가 스프라켓의 최고단과 최저단 범위 안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한계를 조절하는 볼트로 H(고단), L(저단)로 표기되어 있다.

4. 케이블 고정 볼트(Pinch Bolt)
변속 케이블을 변속기에 고정하기 위한 볼트로 케이블의 장착 루트에 따라 정확하게 고정해야 한다.

5. 상단 풀리(Upper Pulley) 또는 가이드 풀리(Guide Pulley)
변속을 할 때 체인을 다음 스프라켓으로 옮겨주는 역할을 하는 변속기 케이지의 상단에 위치한 톱니.

6. 풀리 케이지(Pulley Cage)
변속기의 상단과 하단 풀리를 연결해주는 지지대.

7. 하단 풀리(Lower Pulley) 또는 텐션 풀리(Tension Pulley)
변속을 할 때 체인의 장력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변속기 케이지 하단에 위치한 톱니.

뒤 디레일러 조정

1. 크랭크를 돌리면서 좌, 우 변속 레버를 조작해 크랭크의 가장 큰 체인링과 스프라켓의 가장 작은 톱니에 체인이 걸리도록 한다.



2. 자전거를 뒤에서 바라보았을 때 변속기의 위, 아래 풀리와 가장 작은 스프라켓의 위치가 일직선에 놓여 있는지 확인한다.

3. 크랭크를 돌리면서 +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H 나사를 시계(또는 반 시) 방향으로 돌리면서 풀리와 스프라켓이 일직선에 놓이도록 하고 체인과 스프라켓 사이에 소음이 나지 않도록 미세하게 조정한다.

4. 크랭크를 돌리면서 뒤 변속기 레버를 조작해 다음 단계 스프라켓으로 체인이 원활하게 이동하는지,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지 확인한다.



5. 앞의 과정에서 다음 스프라켓으로 변속이 원활하지 않거나 소음이 발생한다면 변속레버의 조절 배럴을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서 케이블 장력을 조절한다.


6. 크랭크를 돌려 뒤 변속기 레버를 조작해 체인이 원활하게 이동하는지,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지 확인한다.



7. 크랭크를 돌리면서 왼쪽 변속 레버를 조작해 체인이 가장 작은 체인링에 위치하도록 하고 오른쪽 변속 레버를 조작해 체인을 가장 큰 스프라켓으로 옮긴다.





8. 체인이 스프라켓 바깥으로 넘어가면 크랭크를 돌리면서 +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L 나사를 시계 방향으로 돌린다.




9. 스프라켓과 풀리가 일직선에 놓이고 체인과 스프라켓 사이에 소음이 나지 않도록 미세 조정한다.





10. 만약 2단에서 1단으로 변속이 원활하지 않는 경우에는 L 나사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린다.




11. 스프라켓과 풀리가 일직선에 놓였을 때 체인과 스프라켓 사이에 소음이 나지 않도록 미세 조정한다.





12. 앞 뒤 모두 저단 상태에서 풀리와 스프라켓 간격이 5~6mm가 되도록 B 스크류를 +자 드라이버로 조정한다.

이후 적절한 기어 배율로 변속을 해보아 변속이 원활하게 되는지 체크한다. 변속이 원활하지 않거나 소음이 발생하면 변속 레버의 조절 배럴을 이용해 케이블 장력을 미세하게 조정한다. 테스트 라이딩을 거쳐 변속이 원활하게 이뤄지는지 체크하면 조정 완료.

변속 트러블의 주요 원인




1. 디레일러 행어가 올바르게 정렬되지 않으면 변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소음이 난다. 또 가장 큰 스프라켓으로 변속할 때 체인이 바깥으로 넘어가 부품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유의한다.


2. 케이블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아 변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 이너 케이블의 손상이나 아웃 케이싱의 부식으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손상되거나 노후 된 케이블은 새것으로 교환한다.

3. 케이지 플레이트가 휘어지거나 변속기 보디가 충격을 받아 손상되어 변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에는 변속기를 새것으로 교환하는 것이 좋다.

4. 체인과 스프라켓, 풀리는 소모품으로 닳거나 손상되었을 때는 교환하는 것이 원활한 변속에 도움이 된다.


초보자가 꼭 알아야할 자전거정비』는 자전거를 타는 모든 이들을 위한 자전거 정비 가이드북이다. 생활자전거부터 전문 MTB에 이르기까지 모든 자전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11단 구동부품 등 최신 자전거 부품 정비방법까지 다뤘다. 가장 까다롭다는 서스펜션 정비와 제조사에 따른 디스크브레이크 블리딩 방법 등 모든 과정을 사진으로 상세하게 설명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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