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후 빤짝 거리는 모습입니다.
XT급 이상 스프라켓은 문어발(?)모양이죠... 글구 작은링들이 몇개 분리가 됩니다. 급에 따라서 티탄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젤 작은넘이 색이 약간 누런색인데 이넘이 티탄인지 아님 다른 재질인지...
스프라켓을 뺀 상태
디스크 로터 쪽입니다. 역시 1년 이상 된 ... 먼지들... 로터의 볼트를 빼고 있는 중입니다.
로터의 볼트는 돌아가면서 서서히 뺍니다.
그리고 잘 보시면 더스트켑을 뺐습니다. 윗 사진과 비교하면 더스트켑이 어떤넘인지 아실겁니다. 그냥 먼지 안들어가도록 막는 넘입니다. 빼고나서 안쪽을 보니 역시나 매우 깨끗합니다. 거의 완벽한 실링을 해주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시마놈은 그냥 고무덩어리라 얼마자나지 않아 시커멓게 오물이 들어갑니다만... 이넘은 알루미늄재질이고 연결부위에 고무패킹이 되어있어 거의 완벽하게 실링을 합니다. 여기서 부터 시마노의 허접함이 그대로 뽀록이 남니다.
안쪽을 잘 보시면 시마노에서 보던 구슬이 없습니다. 볼 베어링이 아니라 카트리지 베어링 이기 때문이죠~ 시마놈은 분해하면 구슬떨어지고 난리도 아닙니다. 유격도 생기고 장난아니죠
그리고 구슬 깨진것 갈아먹은것 쇳조각 걸러내기등등... 할것도 많습니다만... 카트리지베어링은 그런것 없습니다. 깔끔하고 따로 정비할 필요도 없습니다. 처음 그대로의 구름성과 단단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격 전혀 없습니다.
시마놈은 아무리 정비를 잘해도 구슬이 갈리거나 깨먹는 것이 있어 정비후 조립하고 손으로 돌린후 귀를 잘대고 들으면 스르륵스르륵하고 구슬갈린부위에서 소리와 진동이 납니다.
자~ 자세히 보세요... 뭐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만...
글구 베어링용 그리스를 발랐습니다. 연두색... 글구 보다 부드러운 작용을 하도록 체인오일 한방울떨굽니다. 카트리지 베어링에 그리스가 침투되었음 하는데 실링이라서 들어갈지 모르겠네요...
자~ 더스트켑을 낑구기전에 그리스 떡칠합니다. 허브나 비비등에 넣는 그리스는 양이 많으면 자연스레 밖으로 나옵니다. 모자르면... 곤란하죠... 카트리지 베어링은 뭐 상관없지만 시마노 허브는 치명적입니다. 몇번타면 구슬찌그러지고 깨지고 허브 사망합니다.
더스트 캡 낑군후 사진입니다.
아랫부분 정말 더럽군요 ^^?
반대편 역시 같은 방법입니다.
메뚜기 함 분해해보려다가... 참았습니다. 허브 새로사면 큰일나죠 ^^?
역시 더스트 캡 낑구고난 사진입니다.
자~ 디스크 로터도 달았습니다.
로터 조립할때 로터 표면에는 되도록 손대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나 오일이 묻으면 낭패를 봄니다. 한동안 밀리는 브레이크를 타셔야 합니다. 아님 퐁퐁으로 잘 닦던지...
로터 볼트는 서로 반대방향끼리 조금씩 돌려가며 낑굽니다. 왜냐면 한쪽을 한번에 낑구면 로터가 약간 틀어질수 있습니다. 그럼 좀 곤란하죠~
참고로 저는 볼트를 끼울땐 그리스를 꼭 볼트에 조금 바른후 낑굽니다.
그래야 오랜후에 다시 뺄때 어렵지 않게 뺄 수 있습니다. 그리스가 살짝 굳은상태로 유지되거든요 그럼 나중에 뺄때 금속끼리 완전히 밀착하는 일 없어서 어느정도 힘만 주면 바로 빠집니다. 그리고 살짝 굳은 그리스때문에 불규칙한 노면을 지나다녀도 볼트가 풀리지 않습니다.
프리휠에 그리스 떡칠합니다. 역시나 스프라켓 연결부위에도 그리스 떡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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