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만이 가득한
산 정상에서
살아온 삶과
살아야 할 삶으로
깊은 상염에 쌓여 있을때.....
어디서 바람스치는 소리가들려
화들짝 놀라 돌아보니---
안개비 방울 힘에 못이겨
떨어지는
마지막낙엽 소리 였더라.
낙엽은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지고 -
날도 지고----
해도 가고---
우리네 인생도 가고 또 간다........
.지는해와 소나무와 무명묘지와
그리고
잔차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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