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흔적

110125금암산

단석 2011. 1. 25. 17:26

 

온 산에 눈이 쌓여서 아무것도 안보일줄 알았다. 

  인간들이 만들어놓은 도시에서만 눈으로 덮여 질퍽 거리기에.

 산에도 많은줄 알았지.

자연은 아무것도 아닌양 포용하고 있다 .

조용히---




다시 돌아올 봄을 기약하면서

 대지는 기다린다.

  누가 무어라 해도  참고 인내하며 기다린다.

그리고,

꼭 돌아 온다




약속을 어기는건  절대로 자연이 아니고 -   

 인간들이다.  

대 자연에 비하면  암것도 아닌것이,   

하나의 먼지같은 존재 일뿐이다.




아닐것이라고 우겨?

우 겨 바




자연은 언제보아도 아름답다

모두가 아름답게 보인다.------

자연을 파괴하고 더럽히는것은----

인간일뿐이다.

하늘색이 너무 너무 아름답다.

차마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이고  ,

 바라보기가 숭고하다.




'mtb 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212한강-허니비  (0) 2011.02.12
110129인릉산  (0) 2011.01.29
10124한강나들이  (0) 2011.01.25
101201남한산성  (0) 2010.12.01
101123잔차와 단풍  (0) 2010.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