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타기

11815-----가평------------ 호명산

단석 2011. 8. 1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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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시대에 건설된 호명호수는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심야에 남아도는 전기를 이용해 지하수를 산꼭대기까지 끌어올린 다음 전기수요가 피크일 때 물을 떨어뜨려 전기를 얻는 양수발전소의 인공저수지이다.

 

호명호수는 호명산 정상에 4만5천평의 면적에 둘레 1.7km로 조성되어 있으며 길이 7백30m짜리 수로를 통해 지하발전기와 연결시켰다. 국내 최초로 건설된 양수식 발전소의 상부저수지로 호명산의 수려한 산세와 더불어 넓은 저수지는 백두산 천지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절경이다

호수에는 승용차,오트바이,잔차-----진입금지                    10 월달 가면 단풍 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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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코스



 


 

비때문에 가지못하는 싱글길이 미치도록 보고싶다.        간지가 언제 인지도 기억도 없고... 아  싱글 다운이 -----

해서 오늘은...

최고의 드라이브코스라고 명하는곳으로

연 이틀을 사람 약올리듯 잔차를 거실에묶어둔 하늘에대한 복수심으로 나갔다.   또 -   구라청에서 비   안온다고 시브리고 있었기에....

결국엔 비를맞이하였다만 , 다들 아시겠지만 얌전히 걸을때는 비옷을 입으면 그 댓가를 충분히 찾을수있지만   잔차타고 비옷입으면---

차라리 비 맞고 타는게 정신건강에 훨 좋다는사실 ( 갠적으로)  어쨌거나-   이 서걸넘의 비 땜에  그먼 길을 가서도 호명호수는커녕 근처에도 못가밧다.

그래도 오늘은 한을풀었다.  허벅지가 얼얼 할정도로 열쉼히 달렸으니..

 



 청평댐

 


 

  

2 - 좌측으로 호명산 업힐진입                                     

3 = 좌측 물가식당(백숙,매운탕,두부정식)  올라가다 좌측아래물가 식당  다시가다우측길가식당 (산채비빔밥)

     ( 뒷태가 고운 저 아줌마-- 우측팬스아래로 맑은계곡물이 흘러 구경하는데    휘---  코끝으로 스며오는 여인의 체취.      살포시 주고 지나가는데.

          다시 고개돌려 다리 아래로 쳐다보자말자 ------내몸에서 나는 쉰 냄새...땀냄새가......... )

 


혼자였다.   호명산 그 돌고도는 헤어핀을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안으며 꾸역꾸역 홀로 가고 있었으니..

하기사   입구 식당에서 부터 홀로라는것을 상기시켜주던 주인아줌마.          밥 달라고 하고 베낭을 풀어내기가 바쁘게 묻는다.  

- 몇분이셔요?

- 혼자요

- 넷 ?????

- 혼자요,???

- 네~~~~

- 아니 다들 짝지어서 다니시던데 ...워쩨 혼자서요...  희안하네 혼자다니시는분 첨이네

 

- 밥이나 주시구려..................................................................................ㅠㅠ

 

구냥  멍하니 앞산을 바라보면서 밥한그릇으로 허기진 배를채우곤  이빨사이에 낀 콩나물 찌거기도 처리못한체 서둘러 마당을 나서 잔차에 궁둥이를 붙이려니,

구석 한곳에  파란색 개집에 엎드린채 바라보는 누렁이는...  두다리위에서 바라보는 누렁이의 검은 눈동자는...

왜? 혼자 다니는냐는듯 측은한듯 바라보는 눈빛이라니...    야 !  이 ,,,, 시끼야... 너 까 지.

 

바삐 갈일도, 가야할일도. 쉬어가야할일도, 쉬지않고 가야할일도 없다.  내 맘 땡기는데로 가면 될것이다. 

이것이 혼자 다니는 자유로움이 아니던가.    문을 나서 좌로 틀면서 오르막을 바라보며 기어를 바꾸면서 혼자 히죽 히죽 웃는다 키키키킥~~`

 

 비를 맞아서 인지 체인에서 처걱 처걱 한바퀴식 돌때마다

신경스이는 잡소리가  ,   한구비 한구비 돌때마다 작은 메아리되어  가는길을 더욱 더디게하고,

이마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는 땀이 반이고 반은 빗물이것다.  금방 고개가 앞바퀴에 잡힐듯 잡힐듯 하면서도 징그럽게 올라간다..헉 헉

 



다 왔다

 

4 - 고개정상 싱글진입하는곳 ( 포장마차 )

     여기서 싱글진입하여 호수로 가서 호수구경하고 청평역까지 싱글 다운해야하는데--  비가 주룩 주룩 내리고 있습니다.

     무리라는 생각에 ---ㅠㅠ     포장마차가 있다.  등산객들이 왁자지끌 시끄럽다     아줌마들이...   밀치고 들어가면  내자리 한자리는 만들수있으련마는.

     비오는날 혼자서 저 여인내들 사이에 끼어 앉았다간.  무신 서러운 소릴 들을까..  패~~~스

 



 5 - 호명호수가는길  차단기넘어    ( 일반차랑, 잔차 통행금지 )  호수구경갈려면 전용버스타던가---등산로진입하던가....

      고글 을 쓰고 내려왔지만  앞이 안보인다.  그래도 신나게 다운 하여 온곳   여---기

  저기 사진에 하얀 모자쓴분.. 내 잔차만 들어보고, gps 에관해 물어보고, 뒷쌱에관해물어보고, 자긴물어볼것 다물어보구선.

혹시나 하면서 친절이 갈쳐주었더만  결과는 -- 노---------에라이--

 



호명호수야   담에 다시 오마

 



 신청평대교아래

 



 양수리

서울로가는 길이 여기서부터 주차장이다.   난     갓길로  시속 27 km  로 달린다.     마치   올림픽 마라톤 선수가 마지막 메인스타듐 을 바라보면서

길가에 도열하여 응원하는 군중들사이로 의기양양하게 달리듯.   피로가 없다.  신나게 달린다  힘이 넘친다. 이순간 만큼은. 야------홓ㅎㅎㅎㅎㅎㅎㅎ

 



 구철도길 --- 걷기길과 잔차길 만드는중

 



 길이 완공되면 차량과 싸우지않고 편안히 안전하게 양수리까지....

 



팔당댐

6 시가 넘었는데도 서울에는 해가 쨍쨍하다.  라이트 켜고 야간 라이딩까지 각오하고 왔는데..                       좀 더 놀다 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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