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블루47.gpx
이동경로= 서울----문경----예천----안동----진보----영양----진보----청송----영천----경주
포항----월포----영덕
라이딩= 월포~영덕 왕복
안동 동문통과
월포
월포 출발
바다냄새와 사람사는 풍경이 있는곳
그리고 세월의역사도 있는곳
하늘과 바다가 손잡고 있는 곳
이곳으로 왔다
내가사는곳보담
내가 숨쉬고 있는곳보다
더
정겹고
더
사람사는곳으로 가까운곳
이곳
여기로
.
.
.
.
사람들이 살고 있다.
최대한 해변으로 잔차가 갈수있는곳이면 간다
푸른 동해는 오늘도 너울이지만
손 잡고 거닐이 없으니
동해 바다 바람만 껴안는구나
월포에서 울진까지 솔밭이 있는 여기 장사해변
강구항
영덕 블루로드 잔차진입 들머리
우로는 동해 바다
길은 울진으로 뻗어가고
좌로는 산
라이더는 홀로 간다
한반도 2013 년 8월의 낮은
생사람 잡는 더위.
슈발베 로켓톤 2.1 타야는
찜통에 지친 도로위를 쩍 쩍 달라 붙고.
오르막엔 짜그덕 찌거덕~
폰에서 흘러나오는 고전의 pop ...
머~언 향수로 듣고 있다.
왜..? 아니면...?
랩을 해..?
언제인가 이걸 듣고 있는네게 딸 애가 물었다
" 아빠 그딴걸 왜 들어 ?"
0.000초 사이로 반격에 들어갔지
'" 랩은 노래도 아녀 "
( 니도 세월과 같이 간다걸 명심 하거라 )
탑 튜브 위로 땀방울이 뚝 뚝 떨어진다.
모진 삶 에다 질기고 질긴게 목숨이라지만
이러다 디질라.
혹-
내가 홀로
잔차타다가...
다운 하다가...
업힐하다가...
죽거들랑
이렇게 날 기억해주시구려
" 글마 자장구 타다가 행복하게 갔제 "
해맞이 공원으로 한참 업힐중 여기를 지나쳤었는데 되돌아 내려와서 진입을 한다 ( 궁금해서 못 참아서 )
헌데------------------------------------------------
가다가 산책로 길이 뚝.
급경사 바위 길을, 오솔길을, 가시나무길을, 어께에 메고 다시 도로로 올라왔다 두번이나 미끄러지고 젠장-
여기까진 좋았다
공원 전망대 에서 바라다 본다
가슴을 한껏 열고 동해를 본다
바람이 차다
간만에 폐에다 찬공기를 들이킨다
설레임 하나 입에믈고
아래를 내려다 봄
ㅣ
ㅣ
ㅣ
ㅣ
ㅣ
아 즉
살 아 있 다.
풍력기 로 올라는 빨래판 업힐
가는길에 들어볼까 하다가 올깨 들러지 해었는데 늦었다
화석
진짜같은 화석
월포 방파재
우럭--------- 두 --------눈이 탱글 똥글 정상으로 살아있다
잠시동안 반 바켓스 잡음-----------------회-------------내 뱃속으로-----------에너지원으로 변신------------------------------------불끈
5 박 6 일 동안 더위 피해 간다고 갔는게---------------기름지고 불속으로 뛰어 들어간 격.....................................더---욱------더----- 더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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