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타기

131130-----화천(1박)-------비수구미~에코스쿨

단석 2013. 12. 2. 12:02

 

 전체

 

 

 

 

화천-비수구미,천미48.gpx                      

 

 

 

  3~12 = 라이딩 왕복

 6(비수구미마을) ~ 캠핑장(구수동분교) 4 km

 13~12 = 헹어파손으로 포기한 코스

 해산령~6 = 비수구미계곡 ( 6 km )

 에코스쿨(구수동분교)~13 모일분교= 한뼘길 ( 7.3 km )

 


 

화천-비수구미~에코스쿨.gpx               

 

 

수많은 지자제 들이 시부리대는 그중  현존하는 최고의 청정지대   비수구미, 에코스쿨, 한뼘거리를 가다.

 

 

들이댐: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에 비수구미 마을이 있다. 비수구미 마을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오지마을이지만 요즈음에는 이런 지역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가끔은 오지마을이 오지마을로 느껴지지 않을 때도 있다.

비수구미 마을로 가는 길===1 :  다음지도에서 "해산터널" "해산령쉼터" 앞 도로 건너편에서 시작되는 길로 다음지도에서 잘   보인다.

                                               예전 시골의 신작로 같은 길을 따라 6km를 가면 비수구미 마을이다.

                                          2 : 파로호댐 선착장에서 배를타고 가는방법

                                          3 : 해산터널을 지나  460 번도로를타고 평화의댐을 가다 그의 끝쯤 우측으로 비수구미 라는 이정표를보고 들어가

                                               차를주차하고 산길로 걸어서 들어가는방법이 있다

                                            우린 3 번째 방법으로 들어갈것이다


* 에코스쿨(ECO-생태,환경 ,서식지 SCHOOL-학교) 가는길 ===  1 : 파로호댐 선착장에서 배를타고 가는방법

                                                                                        2 : 비수구미 마을에서 4 km 들어간다


비수구미 : 이지역에서 발견된   비소고미금산동표 ( 非訴古未禁山東標 ) 란 돌비석에서 유래했다는설과

                깊은 숲속 신비한물이 만들어낸 아홉가지 아름다움 ( 泌水九美 ) 이란뜻, 물길이 굽이쳐 들어간 후미진 지형이란는뜻의 비수구미 ( 飛水口尾 )

                 ‘비소고미’가 발음하기 쉽게 변하여 ‘비수구미’가 되었다는 설 까지 이름을 둘러싸고 설이 분분하다.

 

법성골== 비수구미 마을과 에코스쿨 사이 중간쯤  아주 깊은 계곡이 법성골   여름에는 계곡과 파로호 낚시(장어)가 유명   민박집이 3 채 있다  

 

 

 

 

 

9시반    여행떠나는 사람치곤 늦은 시간 .  그냥 가보자는 의기투합한 체로 잔차2대를 거치하고서 빠른 고속도로를 버리고 국도로 설렁 설렁 화천으로

어설피 깔린 눈 위로 조심 조심 하며 해산령 1.9 km 의  해산터널을 통과후 우측 여기   비수구미 마을로 가는 청청 계곡길.( 6 km )

항시 문은 닫혀져있고 트래킹 하는분들만 다니라고 쪽문만 개방--   차량으론  일반인은 갈수 없다.

 

언제가는 저 쪽문으로  내 잔차머리를 드리대고 천상의 공주를 점령하듯  큰소리치면 내림질 하는날이 있으리라---

 

오지의 산천을 바라보며 꿈많은소녀마냥 헤벌래하며 마냥 즐거워하는  ----------낼모래면 60 이되는 얼라 같은

 

 

2--우로   이정표 비수구미

 

그냥 그렇게 내놓은 비포장 길로 덜렁대며 간다 .    차창으로 보이는 전경이 아름답다

 

도착  -- 차는 더 갈수 있지만  여기서 준비한다

 

좌측 파로호---1944년 화천댐건설로 생긴 인공호수로 산속의 바다라 불린다

파로호전투의 핵심은 화천발전소 입니다.

6.25전에 북한이 일방적으로 전기를 끊어서 대한민국은 극심한 전기부족을 겪었습니다.

화천발전소도   38선 이북에 있었습니다.

6사단 2연대의  100여명의 특공대가 죽기를 각오하고 화천발전소를 기습공격해 15,000명의 중공군을 생포한 전무후무한  전사기록이 화천군이 운영하는 비목문화제 자료실에 있습니다.

이상과 같은 戰果로써 6사단은 李承晩(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부대 표창을 받았으며 중공군 포로를 많이 잡았다고 해서 구만리 저수지를 「破虜湖(파로호)」라고 명명하였고, 구만리 언덕 화천 발전소 뒷산에 李承晩 대통령이 친필로 쓴 전승비를 세우게 되었다

참고로  그 전투기록은 월간조선이 주최한 6.25전쟁 수기 군인부문 최고상을 받은 기록입니다.

 

3--위 소로길로 가도 되고

 

4--여기서  우측으로 계단으로 가로질러 가도 된다------------자동차길 끝 

  

좋은 길

 

전망대도 있고

 

 

마지막 한차례의 급사면

 

5--구름다리   를 건너  앞으로 보이는 비탈 소로로 가야 한다

 

동쪽-비수구미마을 선착장

 

 

 

서쪽 - 해산령쪽

 

 

 

6--사거리

                                  위 1= 해산령 가는길     2 = 식당                            

 

6 번사거리에서 2번 으로 봄  식당 .비빔밥 ,청국장

 

1 번- 해산령 쪽으로 봄

 

6-- 여기서 캠핑장까지는  4 km 를 더 가야 한다---길은 자동차 길이지만  일반인은 들어오질 못하니  현지인들만 atm 으로  경운기로.......

 

패달질이 가볍다    눈위로 바스락 거리면서  시원한 파라호를 좌측에끼고 구비 구비 더윽더 깊은곳으로 간다

 

 

 

7--여기도 몇가구가...

 

 

 

파로호 호수가 한뼘길을

잔차타고 짐지고 간다

 

마음의 짐은 저 널은 호수에 던져 버리고

목숨 부지할 한주먹 양식만 가지고서..

 

 

 

 

 

에코스쿨 캠핑장

 

 

선박의 경우: 구만리선착장 - 에코스쿨 - 평화의댐 경유

차량일 경두: 비수구미선착장 - 도보로 에코스쿨 이동

□ 물빛누리호(유람선) 이용[유료] : 약 1시간 20분 소요 - 선장님 연락처 010-3400-4158

[구만리 선착장 ⇒ 수동분교]

- 평일 : 30명이상(시간 수시)

- 휴일 : 10명 이상(09:00, 13:30)

- 요금 : 편도 8,000원, 왕복 15,000원

 

 

 

에코스쿨 현황자료】

 

1, 장소 : 화천군 화천읍 동촌2리 2421(구 수동분교)

2. 규모

❍ 면 적 : 12,325㎡

․에코빌(관리동) : 63.93㎡ / 지상2층(복층식 목구조)

․생태야영장(목재데크 31면), 생태체험장(생태습지, 생태가든, 무논습지, 지렁이사육장, 텃밭 등)

생태산책로, 편의시설(화장실, 음수대, 샤워장, 구이터), 조경 등

 

3. 이용방법 - 화천군청에서 운영중

 

- 전화접수(예약)후 이용 : Tel) 033) 440-2318

캠핑시 필요한 물품일체는 이용객 각자 지참. 단 텐트는 대여가능

․ 오지인 관계로 차량용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배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동하여야 함

 

□ 물빛누리호(유람선) 이용[유료] : 약 1시간 20분 소요

[구만리 선착장 ⇒ 수동분교]

- 평일 : 30명이상(시간 수시)

- 휴일 : 10명 이상(09:00, 13:30)

- 요금 : 편도 8,000원, 왕복 15,000원

 

□ 도보이용

- 약 2시간 소요[평화의 댐(싸리골) ⇒ 수동분교]

 

 

 

 

터를닦고

 

집짓고  요기를 준비한다



 

새벽

 

  밤새 잠 한숨도 못잣다

 

사연인즉 이러 했다====우리보다 한발늦게 도착한 젊은 커플이 데크 하나를 사이에두고 사진에 보이는 우측 데크에 자릴 잡는다

                                  옛적 두세번의 경험으로 잘못하면 잠자리가 조용치 못할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 설마  했는데

                                   나는 원래 성격이 지럴같아서 잠자리가 바뀌면 잠을 잘 못자는 것이라............. 해서 이런곳에 나오면 술로 잠을 대체를하는데

                                  술( 수면제) 이   부족한 상황에서  잠자리를 청했더만 ...  바로 코를골며 자는 동행자가 부러우면서 뒤척 뒤척----


                                  긴시간을 보내고 12 시 쯤에야 겨우 잠을 억지로 청하는찰라   일이 벌어지고야만다 .   바로 우려했던 그 상황이 벌어진다

                                  장장 3 시간여를  정확히 12 시부터 3 시 28 분동안  아래 탠트에서 고성(?) 이 온 캠핑장을 뒤집어 놓는데...

                            고것도 여자목소리가  소프라노의 그 고음과  애절함(?)과  간혹 중간에 바란스 맞춘다고 남자의 바리톤 까지  두  불협한  하모니의 합창.

                       모든 사람들의 잠을 설치게 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니기미  ( 그 화음이 끝나니 어디서 동네 개가 와서  갱 갱~~~)

 

                                    고래서---------------난 ------------한 잠도 -----------못잣다-------------된~장

 


잠못잔 화풀이로 일찍이 아침을 간단히 먹고-----한뼘길 라이딩이나 가자

 




간다

8--좌로              우측은 농가 가는길

 

9-- 좌로 호수가로

 

 

 

 

살거파라

 살거파라

 

있는거 다 내리고

미련없이 다 내리고

 

여기서

조용히 살거파라

 

하늘보며 땅 갈며

귀닫고 눈감고

 

멍청이 같이 살거파라

.

.

 

다만

 

냇가 실개천 쪼롱소리만 들으면서

 

파로호 호수가에서

 

 

 

 

 

4. 한뼘길 현황

- 유래 : 옛 화전민들이 장터나 읍내 이동시 사용하던 오솔길을 최대한 원형 그대로 유지하며 조성한 둘레길 임. 길의 폭이 한뼘정도의 좁은길이라 하여 한뼘길로 명명함.

- 현황

․ 구간 : 화천 모일분교 ~ 수동분교

․ 길이 : 7.3KM

․ 조성시기 : 2012년

․ 특징 : 파로호 상류 수변을 따라 조성된 길로 물과 산이 92%를 차지하는 화천군의 특징을 한번에 체험할 수 있는 탐방로 이며, 코스사이사이 오지에서 흐르는 맑은 계곡과 원시림을 경험할 수 있으며, 코스사이사이 생태안내판(방향안내판, 야생화 안내판, 포토 안내판 등)이 조성되어 편의제공 뿐만 아니라 지루하지 않은 산책이 가능함

 

 

 

 

 

  

 

오늘 나에게

이렇게 좋은 날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잔차타고 짐지고

오르막을 오르면서

시팍 시팍 욕할수있음에

감사합니다

 

파로호 호수가 언덕을-

눈쌓인 잔나무숲으로-

땀흘리며 갈수있음에

감사합니다

 

 

 

 

10--

불어라 불어라 바람아

품어라 품어라 솔내음

진한 향내 구름 밑

내가 와서 쉬었도다

 

 12-- 행어 파손 

      행어  파괴

      행어 뿌사짐

      행어 깨짐

      행어 사망

      행어  디졌다

      행어 골로감

      행어  저승감

      행어 지옥가다

      행어 천당가다

 

정상적인 라이딩 불가 --- 싱글 기어로 변신--후퇴

  

점심을 먹고 주섬 주섬 챙겨 차량으로 복귀 한다

여기 다른분들은 대부분 배로 온 관계로  다시 배로 돌아감

 

싱글 기어로 무지하게 힘들게 감다

 

날버리고 가는남자

 

 

 

돌아간다--- 그렇게도 맘비우고 - 짐버리고 어쩌구 저쩌구 아무리 시부려도 ...

우짤수 없는 현실에  발목잡혀  속세로 돌아간다.   등에진 짐 만큼이나 삶의 무게가  무겁게 무겁도록 짓누른다는것을 알면서도

돌아간다---

이 다리를 건너면 내림질이며 다시 돌아오기 힘들다.  조금도 버리지도 못하고 엉얼진 한가슴의 죄임을 그대로 지닌체

 나 또 돌아가네................

 

계단으로 끌고 내려와서 차량으로

 

도착-

 

여기 까지 왔던거 보고 간다------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내 성금은..????

 

  목운동

 

 차롓---------( 조국이여 댐은 내가 지키노라~~ )

도살장 끌려가는 소마냥  눈가에 이슬 감추며 꺼이 꺼이  체념의 설정으로 돌아왔빗다...................

 

담에 기필코 다시 가리라는 다짐과 함게.

ps.  내가 갈수있는곳으로 언제나  맘데로 가게끔 해주는 옆지기 -----  감사합니다.

 

 

 


화천-비수구미~에코스쿨.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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