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타기

1455-----(3박4일)4일차-----화천-비수구미-산소100리길

단석 2014. 5. 6. 13:28

 

 

평화의댐---비수구미계곡---해산령---처녀고개---화천산소100리길---화천민속박물관---(붕어섬은패스 )화천시장---화천터미널---동서울

 

새벽녘---- 사방은 아직캄캄하고 바람은 아직도그칠줄 모른때..  근처 어디서 이름모를산짐승의 괴기한 울음소리에

                온몸을 부루 떨며 잠을 깨다.

 아래집에서도 잠을 깬듯 들리는소리    " 혼자서도 잘 놀아요 "  -----  

 내 소리가 아니여  

날카로우면서도 살기가 숨어있는소리가  한점 먼지가 없어 걸릴것이 없는 목을 타고  내뱉어지는 앙칼진 짐승소리- 

 그소리는   탠트속에 있는 울 둘을 깨우고 한동안 옴몸에 소름을 끼치게  하더니 어느순간  멎어졌다.

 

그려 ....이런곳 에서 이름모를산짐승 밥이 될수는 엄지---ㅋㅋ   난 아즉  더 살아야 혀

 

그로부텀 그의 뜬눈으로 날을 맞았다.   대--충   배속을 채우곤  주섬 주섬 챙겨 평화의 댐으로 출발 하는데----

 

 

평화의댐 국제평화아트파크 조형물

 

비목공원

 

평화의 댐=북한의 양남댐 건설에 따라 국민의 성금을 모아 건설된 이댐은  

             저수용량 26.3 억톤   총길이 601 m,  높이 125 m,  저폭 437 m 인 대규모 댐  이다.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댐이지. 국민성금이라고 하지만  반 강제성으로 빈축을 샀고 코흘리게 애들 저금통까지 끌모았던기억이....

 

 전 세계 분쟁 지역에서 수집하고 기부 받은 탄피 1만관(37.5톤)을 녹여 종을 만들어놓았다. 평화의 종이다. 9999관으로 종을 완성했다.

 1관은 따로 비둘기 오른쪽 날개를 만들어놓았다. 통일이 되는 날, 종 위에 날개 없이 앉아 있는 비둘기 한 마리에 날개를 붙일 계획이다




파로호=1944년 화천댐 건설로 생긴 인공호수로 산속의 바다라 불리운다.  한국전쟁당시에 화천댐을 차지하기위해 양 군의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고

            국군이 적군의 대공세를 무찌른 것을  기념하기위해 이승만대통령이 친필휘호를 내려  파로호라 불러졌다.

            ‘파로’의 뜻은 ‘깰 파(破), 오랑캐 로(虜).’이며,  화천 9경 가운데 제1경으로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비수구미 가는길

 

 

비수구미 계곡= 마지막 남은 원시자연림 계곡이라고 말들한다. 하지만 이제는 너무 알려져서 사람들이 많은 왕래로 글쎄올시다..

                   물론 자동차가 맘데로 통행을 못하고 야영, 취사등이 제약을 받아 청청이긴 하나.. 잔차타고 해산령을 업힐중에도

                   수대의 관광버스에서 내린 등산객들이 줄을 이어 트레킹 을 하고 있었다 중간 몇군데 눈에 보이는 과자봉지 는 어쩌나.....

 

 

 

 비수구미 계곡물은 무심히 흐른다.사람손이 닿지않아순수하다. -------- 그대로 두라

 

 

 

 

낚싯대 하나들고  계곡트레킹 하는분  진정 자연을 즐기고 있는것임

 

 

 

해산령의 비수구미 계곡 입구 

 

 

해산령을 다운하여 화천에서 요기를 할려고 하다   비수구미업힐에 체력이 방전되서  터널앞 해산쉼터라는 식당에서  산채나물밥을 시켰는데

이상하리 좀 양이 만타 했두만 쥔장이  식탁에 합석 하고 앉아있는 앞쪽아줌마랑 일행인줄알고 3 인분을 준비 했다나...

 

시장이 반찬이라-.....배고픔에   3 인분 속 시원하게              다-----------무-----것----------따~~

 

 

 

 

담 과제는 해산터널을 지나야 하는데...  좌측은 평화의 댐으로 가는 아흔아홉구비의 다운이고  우측이 해산터널이다.

 

해산터널은  국내최북단,  국내최고(高) 터널,  최장(長)터널 ( 2 km )----전확히는 1986 m 이다  

 

양구쪽 입구에서 반대편 입구를보면  구냥 쬐그만 불빛만보인는곳    저기를  통과 해야 한다 ... ㅠㅠㅠ

 

장뇌삼 넣은 산채비빔밥을  각자 1.5 인분 이나 먹었으니  신나게 건너보자하고   들이밀어보지만    허벌거  가도 가도 출구가 안나온다.

 

떠벌거 고기다가 부족하다고 중간 중간 전등이 꺼지고 없으니  암흙 천지라   공포감마져 죄여오니.  등골이 오싹하여라...

 

온도는 아마도 영하로 될것이니  터널을 다 지나고 나서  추위를 많이타는 동행자는 덜덜덜 하면서 옷을 한겹더 껴입고서야  다운 한다.

 

 

 

 과거보러 떠난 낭군을 기다리다 지쳐 죽은 처녀의 슬픈 사연이 전해오는 처녀 고개

 

17번--화천산소100리길  잔차길 들머리

 

 

 18-화천꺼먹다리 : 등록문화재 제 110

                     꺼먹다리는 1945년경 화천댐과 발전소가

                    폭 4.8m, 길이 204m의 철골과 콘크리트로 축조된 국내 최고의 교량이다.

                     교량구조는 콘크리트 주각위에 형강을 세우고 그 위에 콜타르 먹인 목재를 대각선으로 설치하는 공법으로

                      목재 부식을 최소화 하였으며,

                      단순하면서도 구조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공법을 사용하여 현대 교량사 연구에도 아주 귀중한자료이다.

                     교량상판이 검은색 콜타르 목재이므로 꺼먹다리로 불리운다.

 

 

 

 

 

파로호 물길아래로

나그네 간다

 

이길따라 따라 가면 한양인데

저 나그네 목적지가 어디요

 

보소-

 

지뢰밭에 날던진 사람아

쉬엄쉬엄 쉬다 가세

 

가다 해저물먼 자고가고

 

 

 

19-

 

 

 

 

 

화천대교                                             

20-화천민속박물관

 

 

-화천에서 무정차로 춘천을 거처 동서울 버스는 2 번 있다 8 시 40분  11 시

- 화천에서 동서울 가는버스는 2 시간 40 분 걸리며 1-상호/부대앞   2- 원평리  3- 춘천  4- 강촌  5- 가평  6- 청평  7- 대성리  를정차하고 간다( 좌석번호 없음)

- 화천에서 동서울 갈려면 버스로 춘천으로 가서 전철타고 가라--필히

 

바람이 너무 불어 붕어섬은 패스 하고  화천시장에서 간단히 막걸리 한잔하고  3 시 차를 탔지만 돌아오는길이 주자장을 방불게 하여  6 시간 넘게 걸렸다

 

 10 시 다됫어야 집에 도착한 겁없는 라이더는   " 아 배고파 밥좀 줘 "-----

 

 @  #  $  %  ^  &  *  ()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