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타기

141026-----시흥-----------시화호87

단석 2014. 10. 26. 21:13

 

 

시흥-정왕역,시화호,상록수역82.gpx




 

 


대부도-시화호51.gpx



 


 



 

 

시흥-시화호87.gpx


                                          

 

라이딩코스

 

출발시간--26일 오전 8 시 34 분       도착시간-- 오후 4 시 30 분

 

총거리--86 km     평균속도-- 12.4 km      최고속도-- 42.42 km      평균이동속도-- 14.3 km    이동시간-- 6 시간

 

 

오이도기념공원---시화방조제---대부도---형도---화성시 송산면 독지리---수섬---공룡알화석지---(우음도는패스 )---송산면 고정리---용포리---송산면

 

마도ic---마도면---마도면송정리---마도면유포리---시화호갈대습지공원---시화호 환경생태관---안산시 고잔동---반월지구---오이도기념공원

 

 

 


통행불가 구간

 

불현듯 바다를바라보면서  -  보고파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머리를 눞히고 싶어서.....

25일 오후 늦게 부랴 부랴 대충 챙겨 여기 오이도기념공원 도착  방파재 낚싯대 드리워본다   나도--

남들은 우럭도 잡힌다고들 하지만   잡히는건 망둥어 몇마리

 

슬퍼3

 

기나긴 시화호 방파재---12 km

 

 

 

오이도

 

 

오이도 일몰

 

 

 

 

 

 

잠자리를 구축하고

 

혼자서 삼겹살 구어놓고 한잔한다  잔 권할이도 없고  권하는사람도 없다

혼자서   왼손으로 따르고 오른손으로 마신다.    세상의 시름도 같이 마신다..

 

 

바다건너 오이도 방파재 

상가 불빛이 밝다. 

 

 바다위에 , 

 

 해상의 오이도가 춤춘다.

술잔위에서 오이도의 불빛이 빛난다

 

홀짝 홀짝

 

홀로이 나그네는

 

별과, 바람과 ,고독과

 

그리고 사랑과 이별도....

 

마- 신 - 다

.

.

.

그리고는

.

.

꼴까닥

.

 쓰러진다

 

 

 

 

주말 시화방조재 행락 차량은 밤새 들락거렸다 .   바다바람을 타고 들리는 그굉음 덕분에 밤새 잠을 설쳤다.

간단한 요기를하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오늘의 라이딩 을 시작한다

 

끝없이 이어지는 내 하늘의 길

 

 

 

 

 

 

형도 ( 衡島 )  저울대 형  섬도    바닷물의 유입으로 척도의 중심이되는 섬

 

원래는 섬이였으나 시화방조제 공사로 산이되어버린 섬  원래는 무인도 였으나 6.25  전쟁후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

전기도 없고 수도없는 먼 나라의 마을   지금은 보상받고 떠나버린  멈추어진 시간이 되어버린 마을

중간 하얗게 파 헤쳐진곳은  시화호방조제 공사때 띁겨진곳이다.  그러나 남겨진부분도 신도시가 들어서면 아파트 밑바닥으로 전부 깔리게 될것이고

거러면 형도는 흔적도 없이 사라질 운명....

 

원래는 바다였는데 시화호 간척사업으로 육지로변해버린 이곳-    섬이 섬이아니라 작은 산으로 변해버린 -   웃어야 할지  박수쳐야할지 울어야할지....

아파트며 골프장이며 들어설것이라는데...   조용하던이곳이 제 2 서해안 고속도로가 생기고부텀  서서히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나아간다 시원하게 열린 저 하늘길로--

 

저 멀리 보이는 수섬 도 섬이였는데...  나는 지금 옛적  바다속으로 달리고 있다

 

 

저기가서 수섬을돌아보고 사진찍어야쥐  하면서  열나게 도착하구선----------먼 생각을 하고 갔는지   그냥 지나쳐 버렸다.

고래---  담에 하양눈이 2센티만 쌓이면 패니어달고 조기 저 수섬에서 하룻밤 유 하리라.........

 

 

이놈들 시화방조재에서 만났었는데 고3 이고 바람쇄러 무작정 길을 나왔댄다..  동행 하기로 한다

시흥 공룡알 화석지

 

 

삘기라는 잡초속에 고히 묻힌 공룡알 더미

 

 

 

공룡알 화석이 도테 어디 있는지 잘 모름---

 

 

선답자의 트랙을 따라 갔지만 시흥 습지에서 곳곳에 통행불가로 차단...잔차 메고 이고 끌고 ...  산에서 하는것과 같이 할건 다해보는데..

전체 길이 86 킬로의 거리는 아무리 젊지만 초보에게는 무리....   우리밀 칼국수로 점심까지먹여가면서 델고 다녔지만

시흥 습지를 지나면서   아이고   내가 잘못했구나   하며  후회를 해보지만 이미 늦었다

 

애들이 후들거리기시작한다.   안산으로 접어들어서야 우린 헤여졌다.  전철을 태워서 일찍보냈어여 하는데   집에 잘 갔는지 돌아오는 내내  내가슴한쪽을

붙잡고 걱정거리로 남겨두었다...

 

녀석들..... 몇일 있으면 수능인데 바람한번 거창하게 쉬고  --  또 큰 추억거리로 남겼을거리라.. 어른들한데 야단도 맞았을거고    아마도   ----  나 때문에

 

도착한 오이도 기념공원은 낚시꾼들로 북적이며 주차장 또한 만땅이다. 간단한 요기를하고 뜰려다   

 

그냥 ---슁~~~돌아왔다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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