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타기

141030,31-----(1박)문산----파평산18

단석 2014. 10. 31. 22:31

 

 

문산-파평산17.gpx                                      


 

 

 

 

 

문산-파평산18.gpx

 

라이딩=패니어--S--11--1--2--3--4--5(1박)--4--3--2--1--11--S--잔차--S--10--6--7--8--9--10--11--S

황색--패니어로 다운곤란한 임도

보라색--싱글다운

 

출발,도착지--파평체육공원

 

 

1 번으로  업힐중

 

 

직진 --우측은 봉영사 가는길인듯

 

 

1--좌측으로 급경사

    올라가는중 포크래인이 한대 내려온다--- 길을 정비했는가본데  자동차론 좋을지몰라도 나에겐 극약이네  하필이면 이때....

 

2-- 한구비 돌고

 

또 한구비돌고 쉬고

 

또또 한구비 돌고 쉬고

 

3-- 파인흙길에 급경사에 결국은  패니어를 분리후 따로 들고 나른다..   조--기 밑에 빨간 패니어..

 

 

4--사거리 갈림길     직진한다

     좌측으로 가도 5 번 만남 등산로 싱글   우측은 마을로 내려가는등산로

 

5--1 박지 팔각정 정자 전망대

 

 

 

 

 

가방을 열고보니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내 약이 요거뿐이다 ㅠㅠ

큰병은 차에 두고 .....  요걸로  이 긴긴밤을 보내야 한다는걸 생각하니 끔찍스럽다.     아  하늘이시여  나에게 이런 시련을...

 

약은 적게먹었지요   밤새 낙엽떨어지는소리는 어찌도 그리 크게 들리는지  밤새 잠을 설치곤   겨우 새벽에  날이밝자

비몽 사봉 간에 문열고 턱괴고 졸고 있습니다.......

 

새벽운동--잔차 메고 정상 전망대로  고고..

 

 

 

정상 전망대

 

구름낌 하늘   빗방울은 가끔있다가 하나 둘...

 

 

 

 

 

 

 

 

 

 

 

 

황색선 임도 다운길

 

6--빨래판 업힐

7-- 원시임도 다운

 

8--우측으로 농로따라 능선을 향해

     바른길은 여기서 좀더 내려가서 우측으로 임도 을 타야 한다

 

묘지 위로 올라가면 임도가 있다

 

9-- 보드라운 임도

10--모텔지나서 우측 동네길로

11-- 좌측으로 원점회귀

 

알바도 했지만 임도 2 곳을 깔끔하게 끝내고선 원점으로 돌아왔다  원래 계획은 여기서 다시 1박지로 올라가서  싱글다운을 할려고 하였지만

그넘의 포크래인이 길을 엉망으로 만든데다  하늘에는 먹구름이 끼고  간혹 빗방울이 떨어지는바람에 포기하고

율곡선생 의 이야기가 담긴 화석정으로 간다..

 

 

 

 

 

 

화석정 현판글씨는 고 박정희 대통령의 글씨

 

 

앞에 도로가 없다고 생각하면 경치하는 일품인데..   저멀리 보이는 장단평야

 

 

 

10 만 양병설을 주장하여 나라의 위태로움을 미연에 방지할려고 상소를 올리고 올려도 반대파의 의견과 합세한 선조는 허락하지않는다

모든 관직을 내놓고 여기 고향으로 돌아와서는 화석정에서   제자들과 학문을 연구 하고  시를짓고  여생을 보내는중

 

율곡은  하인을 시켜 매일 여기 정자 마루바닥이며 기둥에다 기름걸레로 닦아라고 시킨다.( 기름을 먹인다)

하루도 거름없이 기름걸래로 걸레질을 하던 하인이나 식구 제자들이 영문을 물어도 웃기만 하던 율곡은

임종때에 유언를남기는데  ' 내가 죽고난 후 나라에 변고가 생기거던 모년 모일 모시에 정자에다 불을 질러라 "  

 

율곡이 죽고 8 년후 임진왜란이 일어난다.    급히 도성을 빠져나와 의주로 피난을 가던 선조는 여기 임진강 나루에 도착은 하였으나

캄캄한 밤에 한치앞도 보이지 않아 쩔쩔메고 있던차에  저 높은 정자에서 환하게 밝은 불길이 치솟는다..

바로 율곡의 가족들이 유언을 따라 정자를 불태운것이다  그 환한 불로 선조는 무사히 강을 건냈다고 하는데  전해지는예기인듯하고

머 유언에 따라 모년 모월 모시에 불지른건아니일것이고 

선견지명이 있었던 율곡으로선 당시 임진강을 건너피난갈길이라면 여기 뿐이라서 훗날을 휘해 정자에다 기름칠을 한것까지는 맞는것같다.

 그 상황에 이항복이 정자를불태우고 그불로 선조가 강을 건넜다는건 사실로 전해진다.

 

타고 없어진 그 정자는 80년간 빈터로 남아있다가 율곡후손이 다시세워지고 다시 6.25 때 불타고  시련끝에 

지금의 정자는 1966년 파주의 유림들이 뜻을모아 다시 세워 지금에 이러렀다고 한다.

 

 

 

 

율곡이 8 살때 지었다는 시다

 

 

 

돌아오는길---- 자유로에서   들판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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