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고침

패달

단석 2007. 11. 25. 18:07
 페     달------달고 떼기와 분해, 세팅, 청소 요령

                     아직은  평페달이 많이 쓰이고 있지만 운동효율을 높여주는 클립리스 페달이 전문 사이클이나 MTB가 아니라도 점차 널리 보급되고 있다.
                      클립리스 페달은 제조회사와 모델에 따라 모양이 다르고 특성에도 차이가 난다.


                     페달은 요령만 알면 누구나 스패너와 육각렌치 등으로 쉽게 달고 뗄 수 있으며, 관리도 쉽다.

                    클립리스 페달은 자신의 발에 맞게 세심하게 세팅을 해야 안전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공구---그리스, 칫솔, 스패너(15mm), 육각렌치(3, 4, 6mm)


작업
         페달을 달기 전에 먼저 페달의 좌우를 확인한다. R로 표시된 것이 기어가 있는 오른쪽이다
          페달의 나사산에 그리스를 바르고 손으로 페달을 크랭크에 끼운다.


          오른쪽은 시계방향, 왼쪽은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린다.
           페달을 15mm 스패너로 고정시킨다


           페달을 조일 때는 자전거 뒤에서 앞쪽으로 밀어준다고 생각하면 회전방향에 대한 이해가 쉽다.
          일부 페달은 6mm 육각렌치로 달 수 있다.


          회전방향은 스패너를 쓸 때와 같다.



탈착
         15mm 스패너로 페달을 뺀다.
          기어가 있는 오른쪽은 시계 반대방향, 왼쪽은 시계방향으로 돌린다.
          양쪽 모두 자전거 뒤쪽으로 눌러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나사산이 너무 꽉 조여져 페달이 분리되지 않을 때는 15mm 스패너를 페달에 끼운 후 고무망치나 플라스틱 망치로 친다.
          이 때 다른 부품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부착
         클립리스 페달은 페달에 맞는 클릿(cleat)이 달린 신발을 신고 페달에 끼워본다.
          발의 가장 넓은 부분이 페달의 중심축에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발을 비틀어서 페달의 텐션이 적당한지 체크한다.
          3mm 육각 렌치를 사용해 클립리스 페달의 조임강도를 조정한다.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장력이 강해진다.


          양면 페달의 경우 양쪽 모두 같게 조정해야 한다.
          텐션 조정 방법은 제품마다 다르며 조정이 안 되는 제품도 있다.


          일부 제품은 클릿으로 페달의 텐션을 조정한다.
          타임의 MTB용 페달은 각도가 다른 클릿이나 좌우 클릿을 서로 바꿔 장력을 조정할 수 있다. 텐션의 강도 차이는 각 제품의 매뉴얼을 참조한다.


          신발의 위치가 맞지 않을 때는 4mm 육각렌치를 사용해 클릿의 위치를 조정한다.
          클릿의 위치는 발의 가장 넓은 부분의 가운데 오도록 한다.
           클릿을 중앙에서 약간 틀어서 달면 클릿의 이탈 위치도 조정할 수 있다.



청소
           페달은 물과 칫솔을 사용해서 닦는다.
           청소할 때 세제를 너무 많이 쓰면 안쪽의 윤활용 기름까지 닦아지므로 주의한다.

           물청소를 했다면 물이 마른 후 스프링 부위에 그리스를 발라 준다.
           스프링 부위가 지저분하면 세제나 스프레이 오일로 닦은 다음 그리스를 바른다.



■ 페     달--------바인딩페달 클리트 바로 달기 
 
                           클리트의 올바른 위치는 발의 제일 넓은 부분에 장착합니다.


1. 클리트가 너무 앞에 달렸을 경우(발가락쪽으로)
          지렛대 원리처럼 순간 가속력은 커지지만 아킬레스근에 무리가 갑니다.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에 보통 40Km를 달려야하는 산악라이더에겐 맞지 않습니다.


2. 클리트가 너무 뒤에 달렸을 경우(뒤꿈치쪽으로)
         아킬레스근에 대한 부담은 줄지만 무릎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거리라이딩의 경우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엔 안장의 위치를 앞으로 조정해서 무릅의 굽힘 각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철인삼종선수들의 경우에 이런 방법을 쓰기도 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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