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26동두천 소요산 흐르고 또 흐르고 흘러간다 저 강물따라 내 청춘도 같이 흐르고 저 물은 백년도 넘게 흐르지만 나는 같이 따라 흐르지 못하네. 동두천 강물은 희안하게 남에서 북 으로 흐른다. 한탄강을 향하여. 북에서 흘러오는 강물과 합치려고 북으로 거슬러 흐른다. 해지는 하루에 저 아낙은 건너오.. mtb 흔적 2012.09.27
12130한강나들이 어릴적이다. 터져버린 양수 의 기억을 떨쳐버리기도전에- 코구멍에 공기를 넣고 빼기를 셀수있을만큼(뻥~) 지나온 어린날에 뚜꺼운 얼음장 밑에서 죽음을 체험했다. 반은 얼고 반은 녹은 코딱지만한 저수지에서 바람가슴에품고 뒤로 미끄러지다가 지옥으로 들어가보았다. 순간의 당혹함.. mtb 흔적 2012.01.30
120115한강 오늘 한강변 암사잔차길을 지나다가, 지나면서 스쳐지나치던 오래된 정자 잠시 정자에 올랐다. 작은 언덕위에 텅빈정자만이 덩거러니 놓여있고 오래된 이끼바위너머로 한강은 반은 흐르고 반은 얼음이 얼었다 역사는가고 돌아오지않는데.. 강물은 흘러 돌아오지않는데.. 얼음으로 머물.. mtb 흔적 2012.01.15
11212송년라이딩 카페 송년 라이딩 돌이켜 보면 우여곡절이다. 후회도 많고- 어쩜 하늘을볼수없을만큼 부끄러움도 있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며 업힐 했다. 웃으면서 즐거운날도 있었고 위험한곳을 자청 하여 즐기기도 하고 중력의 힘을 빌려 가속도 내보고 비단같은 길도 내려와 밨다. 내년에도 아무런 탈.. mtb 흔적 201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