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120바람벵크~빅맥~고골~한강 바람벵크 연리지 나무 북문 전승문 저 성벽의 잘짜여진 돌들을 좀 보라----------밑에는큰돌 위로올라갈수록 작은돌---균형이다 예술이다 예술 울조상님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조화다 도성을 버리고 여기 산성으로 피난온 인조-- 청은 산성을 애워싸고 압박을 가하며 대치중 영의정 김류.. mtb 흔적 2014.11.20
1411신년해맞이(유명산) 신년 해맞이 1박을 하기 위하여 유명산 임도로- 힘들게 오르고 또 올라 활공장을 지나 활공장 여기는 바람이 너무 세차 그냥 서있어도 몸이 비틀거릴정도다 정상도착 ---여기도 바람이 세다 아래 아늑한 명당자리 --- 가는해를 바이 하면서 두채를 구축하고 긴밤 추운날씨 체력소모를 대비.. mtb 흔적 2014.01.02
131229북한강 집떠난 두 나그네가 북한강 하류 암곳에 자릴잡았다. 이 삭막한 강가에서 불을 지펴 맛난 동태 찌게를 끊리고 봄에 담근 솔주를 주거니 받거니 기울리는데 뱃속이 따땃하야 취기가 오르니 천하가 부럽지 않더라... 한해가 다 가고 있다.............................내년이면 내가 몇살이고..???????.. mtb 흔적 2013.12.30
131221객산 됫동산 숲은 이미 저문 겨울인데 저넘의 까마귀 소리는 왜..?? 사각 사각 갈낙엽위로 바퀴구르니 버려진 그잎 눌려 길가에 날린다. 푸름을 자랑하던 그 여름날은 언제 였던가 사강님 새 잔차 축하해주러 갔다가 실컨 마셔서 취기가 올라 흥얼 흥얼 노래불러 작은 행복 얻었다. 달아나는 저.. mtb 흔적 2013.12.22
131123팔당통일정사 업힐 오후 따땃한 날씨 성내천변을 - 지나 쫒겨가는 늦가을의 꼬랑지를 붙잡고 끌려간다 마지막 잎을 떨며 버티고 있는 가로수 사이로- 검단산 자락에 붙어 있는 용마산을 가바야 겠다---면서 팔당댐 못미처 고골에서 내려오는 산곡천 유자를 급히돌다가 모래 사이로 갈았다 콘크리트바닥.. mtb 흔적 2013.11.24
131102청계공동묘지 모처럼 번개를 올렸더만 일기예보는 11 시에서 12 시 쯤 찔금 어린애 오줌싸듯 내린다 하니 폭파 할수도 없어 구냥 내 질렀다 찌푸린 하늘에 대고 설마 설마 하면서 하오고개로 신나게 가는중 판교 신도시 공원의 단풍은 흡사 설악산 백담사 가는길 단풍 같더라. 이 찌던 도심속에서도 아.. mtb 흔적 201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