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오룡터널---동면---속초저수지---대학산임도---어론리---서석면(1박)
홍천군 서석면어론리---수하리---행치령---삼남면---오미재고개---하남---현리---방동약수터---조경동
성내천 출발
구 철길 폐철로잔차길 1 - 홍천에서 우측으로 444 번 도로로
2 - 삼거리 좌측으로 서석면가는도로를 저벌고 우측으로 임도 타러갑니다.
인제가는국도에서 사이클타는 무리를만나 선두자리를내주기싫어서 열나게 달려왔다. 홍천까지. 홍천에서 우측으로 빠져나와서야 겨우 페이스를찾는다.
고넘 의 자존심이 먼지....아가씨만 아니였으면 보내 주었을터인데.. 암튼 문제는 문제다 언제나 해결될려나.
3 -새목이 95화방 늘목재 국유임도(대학산임도) 들머리
새목이고개에서 좌측임도로 드리밀어야하는데 힘들게 업힐하곤 곧 다운이라는 보상에 너무취하여
신나게 내려갔다가.................아닌가보네.??? 뒤늦게 gps 확인을하구선.....돌 지하로 파묻고 한마디말도없이 되돌아 기어올라왔다.
4 - 대학산 임도 사거리 직진성으로 우측 = 병지방가는길 좌측 = 서석면가는 국도 로 바로 떨어지는길
6 - 부목재 임도 날머리 건너산은 홍천 응봉산 임도 코스
7 - 삼거리 우측으로 좌측은 솔치재터널가는길
그대는 이 맛을 아는가 ?
8 - 좌측으로 직진 = 서석면가는길 해가 저물어갑니다 산중의 저녁해는 먼산 한번 쳐다볼때면 바로 가버리고..
9 - 서석면 어론리 와둔지 강변 1 박
강변의 아침을 맞는다.
집 떠나 낯선 시골에서 아름다운 아침을 연다.
물안개는 서서히 아침햇살에 자리를내주며, 아주 얌전히 사라지고,
그 빈자리를 하루해가 주저앉는데.
이른새벽 들일을 나서는 아버지따라 쫄망쫄망-
미꾸라지 꼬물거리는 작은 또랑길 갈때
꼬불 길따라 물안개 하얗게 피어오르는걸 보았다.
아버진
아버지도
믈안개를
.............
내 - 나이들어
잔차도 못타고
촐랑거리며 움직이지못할때도,
이러한곳에서 이러한풍경을 보리라.
회한의 삶보다는..
목뼈가 굳어 뒤를돌아볼수없어
앞만 쳐다 볼수 있게.
금빛나는 흔들의자보다는,
그냥 그렇게 볼품없는 작은 나무의자에서
솔솔 피어오르는 저 물안개를 볼수 있었으면....
될 려 나-------------
아침 준비나 해야 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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