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타기

11021-----양평------------ * 청계산 90 +

단석 2011. 10. 21. 22:43

 

 

  

양평-청계산몽땅.gpx




 

 

 


양평-아신,청계산,양수역29.gpx



 



 

 


 

양평-청계산90.gpx



라이딩코스      S 에서 시작 원점회귀

 

집에서 9 시에 출발해서 저녁 8 시에 돌아옵니다  11시간동안 정말 열심히 타었는데..

하늘을보고 땅을보면서 후회를 하지만  새머리인지 곧 잊어먹고는 목말라한다. 저 먼산만보면 가고싶어지고 올라보고싶고  가서는 후회하고.

진정한 잔차길이 아닌줄 알면서 혹시나하고 들이밀지만....내가 왜 ?  또

 



원래 계획은 4 ~ 6 ~ 벗고개 ~ 5 ---양수리잔차도로로   갈려고 했었다..     4 번  송골고개에서 벗고개로갈려고  작은산을하나넘고 다시 큰산을 넘을려고

경사가심해서 잔차를 어깨다 메고 올라가다가 날은 벌써 어두어지죠  하두 힘이들어서  위로 한번 쳐다보다가...헉-

저 앞 위쪽 우측 나무 덩쿨사이로 보이는 파란 짐승 눈빛--  순간 머리 쭈빛 얼어붙음------------------------원래 산짐승은  사람을보면 도망가야 정상인데

이놈은 날 쳐다본다.  그라곤 오히려 내게 다가오는 느낌.  천천히 잔차를내려놓고  베낭을 내려놓고  칼하고 후레쉬    꺼낸다.

 

확 비출까하다가 역효가나면 안되니  천천히 뒷걸음치다가  안장을 내리고 다운 한다(출행랑)------------------한번 뒤집어 지기도 하고 ---- 안아프다

허겁지겁 내려오고 작은 언덕 지나고  4 번 사거리에서  남쪽 으로 골짜기로 향해 등산로를따라 열나게 도망친다.

 

사람들이 많이다니지않는등산로 싱글길이라 잔차를타기엔 무리다..타다가 끌다가  뛴다..  제길슨

공동묘지로 항하여 열나게 내려 갔으니...

 

살아있는 넘 피하려고 도망을친것이......죽은 귀신무리속으로 들어갔으니....

 


 

 

 

1 - 좌측     한화콘도로 진입

 

 

한화 콘도 젤 위쪽  농다치고개로 가는 임도.

 

임도

 

농다치고개 바로코앞 만남의광장에서 대 실수를하고만다...  점심으로사온 김밥을 먹어버리는것이다.

고개정상에가면 포장마차가즐비하고 거기서 잔치국수나 한그릇먹고 김밥을 비상용으로 갓고가야하는데  .......텅빈 배를잡으며  후회하게된다...  나중에

 

 

고개 바로위 멜바로 능선에 선다.    고행의 길을 쳐다본다.   아직은 ..............

 

비단길같은 싱글길이 이어 지고

 

요때 까지도 괜찮았다..

 

고행이 시작된다..

 

2 번   옥산정상.   그래도 여기까지는 참을만하다..

 

점점 힘이빠지고 길은 더욱더 험학해지는데...

 

셀카도 함 찍고-

 

싸리밭도 지나고  공기 좋습니~~~~~~~~다

 

불타는 단풍

 

단풍나무 밑에서 노루인지 고라니인지 모르지만 날 놀래키고 지도 놀라 튐....

 

힘이 들기 시작하고 욕도 나옵니다. 잔차길은 아니여---

 

 

드디어 정상

 

정말이지 다시는 두번다시 올곳이 못된다.  내가 왜? 이고생을 하나--

 

 

  끌바에   멜바에  디지게 고생했것만 보상은 없습니다.     이런길이 쭈------욱 길게 늘어져야하는데.   잠시뿐이고      시간은흘러 해는넘어가고

 

4 번  송골고개사거리  올라가다가 산짐승?? 귀신?? 만나  되돌아         내려온곳              ( 사진은 올라가기전 찍음)

 

청계산 정상에서 아껴아껴온 물통 다비우고  허기진배를 주어짜면서  귀신인지 짐승인지 모르는 그 자식 한데 쫏겨서

한참을 내려와서 만난 계곡물...얼마나 반가운지   한바가지 들이킵니다.  빈 물통도채우고   생기를 조금찾습니다.

 


얼마를 타다 끌고 뛰었는지.. 잔차앞 후레쉬에비추어지는 쪼그만 땅만보면서 내려온지 한참           여기  시멘트길을 만난다..   사라따~~~~~~~~~~

 


안심 할때가 아닌가---  좌 우측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허--걱   공동묘지다.  이 밤에...이런    뒤도 안돌아보고 휭하니 이곳을 벗어납니다.

 


5 번      국도를 만난다.     좌측으로 양수리를향하여.


 

가로등불빛 아래 높은곳이 산짐승(?) 불빛보고 도망쳐온곳      좌측능선이 벗고개 로 떨어지는곳

동네 슈퍼에서 빵한조각으로 허기를 달래면서 뒤돌아 봅니다..      애서잡은 먹이를 하이애나 무리에게 뺴앗기고 아쉬어하는 치타처럼..  억울해함다.

아--- 그넘 불빛만 아니였서도 벗고개까지 신나는 다운을 하는건데....쯥

 

잔차길로 들어서..   열나게 돌려서  집으로 간다..   힘 들 다..........

양평 가평으로 잔차계획을 세울때마다  지도위에서 이넘 청계산이 날 유혹했었는데..  오늘에야 너를 정복 하는구나  어쨋건.

다시는 내 눈앞에서 알짱거리지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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